[20120604] 1. 춘천에서 ITX-청춘으로 본격 시작!
본격 해뜨기 전...
6시 10분에 출발하는 ITX-청춘 #2002 열차를 타기위해 밖으로 나옵니다..
전날 숙소(라쓰고 찜질방이라 읽는다ㅋ)가 남춘천역 근처에 있던터라..
춘천역까지 행선판, 맛폰지도 등으로 참고해서 걸어갑니다..
마침 옆에 경춘선도 보이는군요ㅋ
춘천역에오니.. 운행대기중인 열차들이 여럿보입니다...ㅋ
이른시간이라 그런지...
역사내부도 조용하고.. 가게들도 다 문을 닫았습니다..
이번에 사용할 티켓들을 확인한 뒤....
ITX-청춘을 타러 승강장으로 입장~~!!
운행대기중인 열차를 제껴놓고!
ITX-청춘 탑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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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X-청춘 #2002 : 춘천(6:10)->용산(7:31)
그리고 2층객실로 올라가서 자리를 잡습니다..^^
객실 사이 자유석으로 운영되는 공간이고요...
ITX-청춘은 안에 자판기시설도 갖추고 있답니다~!
6시 10분.. ITX-청춘 상행 첫 열차 출 바알~!
첫번째 정차역인 남춘천역에서 많은 승객들이 탑승합니다..
(ITX-청춘 망하라고 저주붓던 사람들은 좀 뻘줌할 듯...??ㅋㅋ)
춘천시내구간을 달리다가...
바로 이런 풍경이!ㅋ
과거 경춘선 선로로 보이는 군요...^^(저거보면 참 많이 발전됐다는 생각도...)
강을건너고.. 캠핑장도 지나...
다음 정차역인 가평도착...
막상 달릴때는 2층이라는게 못느껴지면서도..
이렇게보니... 2층열차에 타고있다는게 실감나는군요...ㅋ
2층칸에서 풍경감상을 하면서..
열차는 남양주시 구간에 들어갑니다..
제가 탄 #2002열차는 출근시간대 열차다보니 마석역에 정차합니다..
마석, 사릉, 퇴계원 같이 특정시간 정차역에서 ITX-청춘을 이용하는거라면..
고정수요가 어느정도 있다는 것이겠죠??
다시 달려 평내호평정차...
그리고 급행정차역 부터 말이 좀 많았던 사릉정차...
남양주 구간을 지나면서 ITX-청춘 열차 안은.. 제가 탄 2층칸까지 자유석/정기권 승객이 들어오기 시작합니다..
(ITX-청춘 자유석은 4,5호차 1층.. RH에는 6호차까지 운영)
이제 열차는 서울구간으로 진입...
중랑공영차고지, 서울도시철도공사 신내기지가 보입니다..
동시에 신내역(예정)도 통과하네요..
이제 망우역으로 오면서 경춘선도 슬슬 끝이나고...
상봉 정차...
생각보다 내리시는 분들이 많지 않았던 것 같았습니다..
중랑천을 지나서...
청량리 도착...
많은 승객들이 하차합니다..
마지막 역인 용산으로 출발..
왕십리역을 지나니.. 이게 보이던데..
분당선 공사 중인 것 같습니다..
2층석에 앉으니..
광역전철을 이용할 땐 보기힘들었던.. 한강경치도 보다 자유롭게(?!)보는군요...ㅋ
한강경치를 즐기다보니 어느새.. 용산에...
(용산 삼각선을 찍으려다 놓쳤네요..ㅠㅠ)
열차는 용산역에 도착하면서 운행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