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2013. 1. 타이완 여행

[20130128] 8. 타이베이101에서 야경을~

그냥 직장인 2014. 5. 10. 16:21

단수이역에서 다시 MRT를 타고.. 타이베이101 빌딩으로 이동합니다..


타이베이MRT는 대부분 섬식승강장이지만.. 이렇게 몇몇 역은 상대식 승강장을 가지고있기도 합니다..^^


홍선(단수이선)을타고 쭈~욱 타이베이역까지 오고,

다시 반난선(남선)을 타고... 쓰정푸(타이베이시청)역으로 옵니다..



올라와보니.. 웬 사람들이 이렇게 줄을서있나?했더니..

스정푸역에 바로 터미널이 있다는군요...

자세히 보지는 못했지만.. 여러 도시로가는 버스들이 출발하는 듯 싶었습니다..

(셔틀기다리면서 보니.. 계속해서 여러 도시로가는 고속버스들이 출발하더라구요..)


어쨌거나? 저는 2번출구로 나와서.. 어떻게 가야하는지 고민해봅니다..ㅋ

택시를탈지 걸어갈지.....


그런데 계속걸어서 걷기는 싫은찰나에.. 정류장에서 무료셔틀버스 정보를 발견..

일단 기다려봅니다...ㅋ


30분 배차간격이라는데.. 운좋게도 10분 좀 안되게 기다린 것 같은데..

무료셔틀 등장!!


알아서(?!) 타이베이101 도착!

지금 세계에서 3번째로 높은 빌딩이라는데... 위로 쳐다만봐도..ㄷㄷㄷㄷ


안으로 들어갑니다~

다른 블로그 등에서 보니.. 이 곳자체가 명품백화점이라는 군요...

(딱 봐도 이쪽 동네가.. 다른동네와 달리 도로나 거리도 잘 정비되어있고.. 고급스러운 건물들이 많이 보이더라구요...ㅋ)


뭐.. 제가 쇼핑할 것도 아니고.. 저의 목표는 전망대기때문에 5층으로 이동!

(들어오자마자 전망대가는 엘레베이터가 바로있는게 아니고.. 5층으로 이동해야합니다..)


카운터가니.. 직원분께서.. 1시간기다려야하는데 괜찮냐고 말합니다..

뭐 여기까지와서 포기할 순 없으니..


결국 구입!!(NT450)


30분쯤 기다렸나요??

어쨌든.. 조금 기다리다가.. 엘레베이터 탑승!

 

세계에서 제일 빠르다는 분속 1,010m속도로 운행하는 엘레베이터 탑승!

5층 매표소에서 89층 전망대까지 걸리는시간은 단 37초!!


도착하면 요 캐릭터가 맞이해줍니다~

그리고 전망대를 둘러보면 됩니다~

카페 등 편의시설도 있구요.. 외국인경우 안내대가서 음성안내기를 빌릴 수 있어요..(한국어 지원가능!)

음성안내기 통해.. 타이베이의 주요 명소에대한 설명을 들으면서 보면 더 재미있겠죠??ㅎㅎ


89층 전망대에서 바라본 타이베이의 모습~


여기서 잠깐 둘러보다가 91층 야외전망대로 돌진~ㅋ

(91층 전망대경우 바깥에 있다보니 날씨상황에 따라 랜덤으로 개방한다는군요..)



다행이도 전부는 아니지만 일부개방!!

 


390m에서.. 그것도 레알로 야경을 감상하며.. 사진을 담아봅니다....


이제 슬슬 내려오다보니.. 엘레베이터에 관한 설명이 있네요...ㅋ

세계에서 가장 빠르다는...


이것은 타이베이101의 공신이라고 해야할까요???

'댐퍼'라는 이름을 가졌는데요... 진동완충장치라는군요..

강풍이 불어도 바로 자리잡을 수 있게 한다는군요...(높이 550Cm, 무게 680t)

(보통 대부분 고층빌딩에서 잘 공개안하는건데 자기들이 최초로 공개했다는 얘기도 본 것 같네요..ㅎㅎ)



이러한 이유인지 타이베이101의 마스코트로 댐퍼캐릭터가 이용되는 듯 싶더라구요..ㅎㅎ

위에서도 보셨지만요..ㅋㅋ


전망대에서 내려오니.. 전시관같은게 있구...(물론 한국어따위 없음..ㅠ)


기념품샾을 경유하여...

88층에서 엘레베이터를 타고..


다시 5층으로 내려옵니다..


101빌딩 마크(?!)인듯 싶군요...ㅋ


밖으로나와서.. 이제 셔틀을 타고 다시 스정푸역으로 이동..




MRT를타고 쑹장난징역을 나오면서..

타이완에서 첫 날을 마무리합니다..^^


이 때가 10시 좀 넘은시간으로 기억하는데.. 한국시간으로 11시가 넘어가다보니..

외국에 혼자보낸 부모님의 걱정이..^^(그래도 멀쩡히 잘 살아돌아와서 후기를 남긴다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