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2022. 10. 늦은 휴가, 이곳저곳 시즌2

[20221018] 4. 다시 찾은 구. 가은역(카페 가은역)

그냥 직장인 2022. 12. 21. 22:46

* 잘못되거나 틀린 부분이 있을 수 있으며, 특정 대상을 비하하려는 의도는 없음을 밝힙니다.
또한 사진은 제가 활동하는 다른 카페 등을 비롯하여 중복되는 것이 있을 수 있습니다.

 

 

약 2년만에 다시 찾은 문경 가은읍 입니다..

지난번 휴가를 떠났을때는 심적으로 힘든부분도 있었는데.. 여기서 좋은기억을 얻고간지라..

이번에 다시 오게되었습니다..(미리 일정을 이야기하면 같은 이유로 다음날 목포도 갑니다..^^)

 

약 2년전 갔었던 내용을 링크로 남겨봅니다. 바로가기

 

 

그 때나 지금이나 카페 가은역은 그대로 있습니다. 마침 10월로 시기도 비슷하네요..

 

 

옆에 있던 문경 철로자전거인듯 한데.. 제가 간 날은 운행을 안하는듯 했습니다.

(어쩐지 한산하더니? 근데 나랑 상관없음..ㅋㅋ)

 

메뉴는 주요 메뉴들이 그대로 있고(사과밀크티가 조금 올랐네요..ㅎㅎ)

사과쿠키크림라떼, 사과콩포트 등이 새로 생긴듯 했습니다..

 

지난번에 왔을 때 사과밀크티와 마들렌도시락을 먹었으니..

요번엔 사과모히또와 스콘도시락(with 사과버터)를 주문!

 

아.. 그리고 키오스크가 생겨서.. 주문하려하니 키오스크로 주문하라고 하시던..ㅋㅋ

 

 

전에왔을 때는 이쪽은 좌석보다는 인테리어?처럼 활용하는듯 했는데...

다른 분이 앉아계신걸보면 이제 큰 터치는 안하는듯??(사진은 조금있다와서 찍은거...ㅋ)

 

 

메뉴를 받아서 착석...

모히또도 모히또인데.. 사과버터..! 정말 맛있어요!!ㅋㅋㅋ

스콘도시락 포장시 사과버터를 안준다는데(대신 약간 할인이 있습니다..)

요 사과버터를 놓친다는 부분에서 아깝게 느껴질정도..??ㅎㅎ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아.. 참고로 내돈내산입니다.. 이런 블로그에 누가 협찬을 하겠.....ㅠㅠㅋㅋㅋㅋ)

 

 

다시 밖으로 나와서 이리저리 걸어봅니다..

바람이 좀 불었던거 같아.. 야외는 그냥 걷기만했습니다..

 

 

철로자전거 쪽도 찍어보고..!

 

 

역사를 바라보며 찍어봅니다..

 

 

약 2년 전에 왔을 때랑... 이번에 왔을 때..

저는 같은 것도 있고.. 바뀐 것도 있고... 그리고 더 나아지며 좋아진 부분도 있는데...

여기는 그대로 남아있는...

 

내 자신... 앞으로 미래.. 등 다시 한 번 생각에 잠겨봅니다...

약 2년 전 왔을때.. 노래를 들으며 내가 잘하고 있는건가? 이대로 계속해도 되는거지?하는 생각도 많이했는데..

요번에는 그 때보다는 어느정도 안정되기도했고.. 정말 큰 짐은 덜어서그런지..

조금은 편했던... 그런 기분이었습니다..

 

다시 역(카페)로 돌아와서...

아무래도 역으로 사용되었던 공간인만큼... 매표소라던가 여기가 역었구나하는 흔적들이 남아있습니다.

오히려 그런걸 활용해서 이목을 끌기도하고요...(역장체험이라던가 과거 승차권 등 전시도 하더라고요..)

 

다시 찾은 가은역 카페 구경을 마치고.. 이동 할 준비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