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719] 3. 고베규로 점심식사 후 키타노이진칸 관광

* 잘못되거나 틀린 부분이 있을 수 있으며, 특정 대상을 비하하려는 의도는 없음을 밝힙니다.

* 이 글은 제 개인블로그와 일본철도연구회 카페에 같은 내용을 올립니다.

  (제목 양식 등을 비롯하여 조금 다른 부분이 있을 수 있습니다..)

 

 

신코베역에서 나와서... 키타노이진칸으로 어떻게갈까? 고민하다가.....

시티루프버스가 오길래... 일단 탑승합니다...

 

 

고베 시티루프버스는 고베의 주요 관광지들을 경유하며 운행하는 버스입니다...

660엔을 지불하고, 1일승차권도 구입할 수 있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여러번 이용했기때문에 1일승차권이 유용했죠...

 

키타노이진칸으로 가려고하는데... 버스노선도를보니... 신코베역 이전에 이미 키타노이진칸을 경유한지라....

어떻게갈까? 고민하다가... 일단 산노미야역으로 이동합니다...

 

 

JR니시니혼 산노미야역입니다...

 

 

한큐전철 산노미야역입니다....

 

JR니시니혼 - 한큐전철 경쟁도 유명한걸로 알고있어요...

그러한 경쟁에서 나온게 JR니시니혼 신쾌속.....

 

 

산노미야역을 잠깐 구경한 뒤.... 점심을 먹으러갑니다...

일본에서 하는 첫 식사메뉴는... 고베규!!

 

인터넷 등을 통해 검색한 스테이크랜드로 갑니다...

 

 

바로 앞에서 고기를 구워주면서 준비를해줍니다...

가격은 제가 여행할 당시 런치적용해서 3,180엔 줬던거 같아요...

 

그래도 맛있게 잘먹었어요...ㅎㅎㅎㅎ

 

 

다시 산노미야역 정류장으로 와서 시티루프를 기다립니다...

 

 

계획했던 목적지인 키타노이진칸 하차....

 

이 곳은 고베에서 이국적인 느낌을 느껴볼 수 있는 곳입니다...

전시관은 각각 입장료가 있으며, 공통입장권 구입하면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종류별로 들어갈 수 있는 곳이 다릅니다...)

 

이 편에서는 아무래도 그냥 사진게시가 많을듯 싶어요....

 

 

저는 일단 3관 들어갈 수 있는 티켓을 구입했고...

영국관에 들어갑니다...

 

 

정원인거 같네요...

 

 

 

 

영국관 관람을 마치고 나옵니다...

또한 셜록홈즈 관련하여 꾸며진 공간도 있으니...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구경하고가면 좋을 것 같아요...

 

 

프랑스관입니다...

당시에는 외국인용 아파트였다고하네요...

 

 

 

 

인테리어 및 소품들을 보고있으니 과거로 타임머신 타고온 듯한 느낌이었어요....

 

 

타자기...!! 예전에는 타자 잘 치시는 분들의 권력이 은근 있었다는 어르신의 말씀이 생각났어요...

 

 

아기방 같아요...ㅎㅎ

 

 

 

 

프랑스관을 나와서.... 바로 옆에 있는 벤의 집으로 갑니다...

 

 

영국인 수렵가인 벤 앨리슨 씨의 구 저택이라고하네요...

 

 

 

수렵가답게 동물들 박제(?!) 해놓은 것이....ㄷㄷㄷ

 

 

3관공통권으로 영국관, 프랑스관, 벤의집을 둘러보고...

스타벅스로 이동....

 

 

거리가 멋져요~

 

 

스타벅스 도착...!

외관부터 아름답습니다....

 

 

 

커피자체를 떠나.... 이국적인 분위기에 취해봅니다~

 

 

카자미토리노야키타, 모에기노야키타를 둘러보러 올라갑니다...

 

 

 

 

카자미토리노야키타 도착...!

 

카자미토리노야키타, 모에기노야키타 이 두 관을 볼 수 있는 입장권을 650엔에 구입할 수 있어요...!

 

 

이 저택은 고베에 살았던 독일인 무역상 고드프리트 토마스씨가 지은 건물이라고 합니다.

 

 

 

 

그냥 눈으로 봐야하만하는게 아쉽다고해야할까나....

응접실, 거실 등을 둘러보면서... 과거로 온 듯한 느낌이었어요...

 

 

여기는 모에기노야키타...

미국 총영사 헌터샤프의 저택으로 건축됐다고 합니다..

 

 

응접하는 곳 같았어요...

 

 

아이들 침실답게 장난감들이 많이 있어요...

 

 

여기는 어른들 침실같은...??ㅎㅎ

 

 

 

발코니에 나오면 고베시내가 한 눈에 들어옵니다...

저택들을 둘러보면서 지금과는 다른 여유로움도 느껴지고, 고풍스러운 멋도 느껴졌습니다...

 

 

 

주변 골목들을 둘러봅니다...

동네가 참 예뻐요... 시간 여유가 있다면... 이쪽지역만 산책해도 좋을 것 같아요....

 

 

저는 다시 시티루프를타고 모토마치, 난칸마치 지역으로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