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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2017. 7. 일본 큐슈여행

[20170720] 7. 한폭의 그림과 함께한 쾌속 시사이드라이너

by 그냥 직장인 2017. 8. 16.

* 잘못되거나 틀린 부분이 있을 수 있으며, 특정 대상을 비하하려는 의도는 없음을 밝힙니다.

* 이 글은 제 개인블로그와 일본철도연구회 카페에 같은 내용을 올립니다.

  (제목 양식 등을 비롯하여 조금 다른 부분이 있을 수 있습니다..)

 

나가사키 관광을 마무리하고... 전차를 타고 나가사키역으로 이동합니다...

오늘 일정은 나가사키 관광만 하는 것이 아닙니다...

다른 도시 한 곳이 더 남았습니다...ㅎㅎ

 

 

나가사키에키마에 하차...

 

 

공항버스로 보이는 버스도 하나 구경하고...!

 

 

나가사키역으로 들어갑니다...

나가사키역 옆에 아뮤프라자가 있어서... 시간이 있으시다면 쇼핑을 즐길 수도 있습니다...

카스테라를 맛보지 못했거나 선물로 사고싶으신 분들은... 아뮤플라자에서 구입도 가능합니다...

(분메이도 등 유명카스테라 업체가... 아뮤프라자에도 매장이 있다고하는군요...)

 

 

뭐... 저는 먹을꺼 먹어봤고하니... 선물용으로 카스테라 구입하고...

열차시간까지 기다립니다...

 

그러고보니... 여행 3일차는 관광일정이 많다보니... 여행기도 계속 관광위주로 내용이 구성되었네요...

여행기로따지만 정말 간만에 열차탑승 여행기를 쓰는거같은...ㅋㅋ

 

 

대기장소에 보니... 주요 관광열차 모형들도 있네요... 가지고싶은....ㅋㅋㅋㅋ

 

 

잘 모르시는 분들이 보면 신칸센이라고 착각할 정도로 디자인이 잘 된(개인생각입니다...ㅋ)

885계 차량이 대기하고 있습니다... 아마 하카타역으로 가는 차량이겠죠??

 

 

승강장에서 열차를 기다리는데... 하필 둘 다 양쪽 모두 사세보행이라 헷갈렸네요...

다른쪽에 열차가 들어오길래 일단 후다닥 뛰어갔습니다...

 

 

일단 자리를 잡고... 밖으로 나와서 다시 살펴보는데...

 

 

앞에는 시사이드라이너 도색인데... 뒷부분은 하우스텐보스도색...

행선판에도 쾌속-사세보행으로 표시되어 있어서 헷갈려하다가...

승강장 행선안내기 다시 확인하고 잽싸게 다시 탔습니다...ㅋ

 

* 이용열차

쾌속 시사이드라이너 : 나가사키(17:24) -> 사세보(19:08)

http://www.jrkyushu-timetable.jp/jr-k_time/1708/0003/00033001.html?c=28533&ym=201708&d=14

 

 

퇴근시간대라 그런지 사람들이 많아서 다시 자리확보하는데 살짝 어려움이 있었네요...ㅋ

 

 

자리도 잡고했으니... 오전에 분메이도에서 구입한 카스테라를 먹습니다~

마침 출출하기도하고... 사세보가서 햄버거도 먹을 예정이기때문에(다음편 스포입니다...ㅋㅋ)

일단 카스테라로...ㅎㅎ

 

나가사키오셨으면 카스테라 한 번 드셔보는 것도 추천하네요...ㅎㅎ

물론 어떤분은 특별한지 모르겠다고 하시는 분도 계시더라고요...

 

 

열차 출발하고 나서는... 보시다시비피 사람들이 북적북적....

 

 

열차는 출발하고... 체육센터 같은 곳을 지납니다...

여유롭게 축구를 하고있는듯 하네요...

 

 

우츠츠카와역 정차....

우라카미~키키츠 구간은 이치누노를 경유하는 본선과 나가요지선과 분리되어 운영됩니다...

우츠츠카와역은 이치누노를 경유하는 본선 구간에 있는 역입니다...

 

 

복잡해서 사진을 못찍다가... 오무타역에서 한 컷 담았습니다...

오무타역에서 많은 사람들이 내렸습니다..

 

 

오무라역을 지나고나니 열차 안이 조금은 한산해졌습니다...

 

 

이제 근처 풍경을 감상하다가....

 

 

바다 구간이 나옵니다.....

 

 

 

바다랑 정말 가까이 달립니다...

시사이드라이너라는 이름에 맞게 한 폭의 그림같은 풍경을 쭉 달립니다....

 

 

서쪽으로 넘어갈랑 말랑하는 햇님과 함께... 더욱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합니다...

 

 

한동안 이런 바다 옆을 달립니다....

정말 우와~ 소리가 나올법한....

 

 

열차는 소노기역에 정차...

 

 

여기는 카와티나역 같네요....

 

 

열차는 다시 바다 옆을 달리기 시작합니다...

 

 

시사이드라이너 열차를 타고 바다구간을 지날때... 마을이 보이면...

뭔가모를 낭만적인 분위기가 느껴지더라고요...

바다 옆에 철길... 그리고 여유로움... 이런 느낌...??

막상 또 이게 일상이되면 느낌이 다르겠지요...

 

 

열차는 슬슬 바다와 헤어지고....

 

 

하우스텐보스가 보입니다...

 

 

하우스텐보스역 정차....

하카타에서도 특급열차를 이용하면 환승없이 올 수 있습니다...

또한 특급열차 중 리뉴얼한 차량도 있죠...

 

 

열차는 이제 여유로운 모습을 뒤로하고...

뭔가 도시적인 모습이 슬슬 보이는 구간을 달립니다...

 

 

사세보선과 만나는 하이키역 도착...

우리 열차는 이 역에서 나름 오랫동안 정차했습니다....

 

 

시간대를 봐서는 19시에 하이키역을 출발해 하카타역으로 가는 미도리 열차로 보입니다..

제가 판단하기론 이 열차가 운행이 늦어져서 제가 타고있던 열차도 지연이 된 듯....

단선구간의 숙명이기도 합니다...ㅠ

 

 

열차는 다이토역 도착.....

 

 

시내구간을 달리며... 점점 사세보역과 가까워집니다...

 

 

열차는 약간 지연되어 사세보역에 무사히 도착하였습니다...

사세보역은 고가화작업이 완료된 듯 보였습니다...

 

 

사세보역 1번승강장쪽은 마츠우라철도가 사용하는듯 싶네요... 오른쪽보면 좀 가려진 마츠우라철도 차량이 보이죠...ㅎㅎ

 

저는 이제 사세보버거 먹으러 갑니다~

사세보버거 잘 먹고, 근처 구경까지는 잘했으나 돌아오는 길에 살짝 고난을 겪기도합니다...

자세한건 다음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