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721] 1. 일단 벳푸역으로 이동~

* 잘못되거나 틀린 부분이 있을 수 있으며, 특정 대상을 비하하려는 의도는 없음을 밝힙니다.

* 이 글은 제 개인블로그와 일본철도연구회 카페에 같은 내용을 올립니다.

  (제목 양식 등을 비롯하여 조금 다른 부분이 있을 수 있습니다..)

 

여행 4일차 아침이 밝았습니다~

전 날... 열차의 지연으로... 잠을 많이 자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여행은 즐겁습니다~

여행 중 하루의 시작은 전 날도 그랬듯이... 하카타역에서 시작합니다...

 

 

이른 시간대지만... 역시나 많은 열차들이 운영되는 하카타역깁니다...

창구에도 벌써부터 사람들이 있네요...

 

 

유후인노모리열차 운행 관련 안내문입니다...

 

당시 호우 영향으로 인하여... 특급 유후 열차는 운휴중이었고...(2017.8. 기준.. 임시경로로 운행하는걸로 알고있습니다..)

특급 유후인노모리 열차는 코쿠라-오이타경유로 운행중이었습니다...

 

또한 유후인이 목적지인 경우... 기존 경로에 비해 소요시간이 많이 늘어난 상태이기 때문에...

여행 전 확인할 필요가 있었습니다..

 

저도... 유후인노모리가 기존경로로 운행중이었다면... 조금 늦게 일정을 시작할 수 있었지만..

이 영향으로 인해 일찍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여행계획도 약간 수정이 있었죠... 원래는 유후인노모리 1호열차를 이용하려 했었기때문에...ㅠ)

 

 

승강장으로 올라왔습니다...

저는 2번승강장에서 7시에 출발하는 특급 소닉열차를 탑니다...

 

 

제가 탈 소닉열차는 883계 차량으로 운행합니다...

틸팅기능을 갖추고 있어서 곡선구간도 빠르게 주행이 가능합니다..

이 기능 덕택에 소요시간도 줄여서 시간경쟁력도 확보했다고 하는군요...

 

 

지금은 운행 뒷부분이지만... 코쿠라역을 지나고나면 선두부분이 됩니다..

 

* 이용열차

특급 소닉 3호 : 하카타(07:00) -> 벳푸(09:22)

http://www.jrkyushu-timetable.jp/jr-k_time/1708/0002/00024101.html?c=28283&ym=201708&d=22

 

 

내부모습 찍어봤습니다...

883계 차량의 특징이기도 한 모 캐릭터를 연상하게하는 헤드레스트 모습입니다...

 

 

앞뒤간격도 나쁘지 않습니다...

 

 

헤드레스트 부분을 한 컷 더 찍어봅니다...

 

 

열차가 출발합니다... 옆에 산요신칸센 구간이 보이는듯 합니다...

산요신칸센도 전구간 개업한지 40년이 넘었습니다...

 

 

여행 4일차 아침은... 벳푸역에서 먹을 예정이긴한데...

아침식사치곤 살짝 늦은시간이기도 해서... 그동안 배채울거리를 사왔습니다...

 

편의점에서 구입한건데... 맛도 괜찮더라고요... 빵도 부드러웠고요...

그리고 옆에 코카콜레 제로는 개인적으로 정말 좋아하는 음료 중 하나...ㅠㅠ

 

 

하코자키역 지나는거 같습니다...

 

 

중간 정차역인 오리오역 정차...

오리오역은 여행 마지막 날 BEC819계 차량을 이용하기위해 다시 오게됩니다...

 

 

이제 코쿠라역이 거의 다와갑니다...

 

 

뭔가 복잡해보이는 구조...??

중간에는 신칸센도 지나가는거 같은데... 맞나요???

 

 

코쿠라역 도착...!

소닉열차는 하카타행이던 오이타행이던 코쿠라역에서 운행방향이 바뀝니다...

 

전 날 이용한 미도리열차의 경우... 방향바뀌는 구간이 하이키~사세보 정도로... 전체구간에 비해 길지 않아그런지...

사세보역 출발할 때 부터 좌석방향이 역방향으로 되어있었는데...

소닉열차는 직접 돌려야합니다...ㅎㅎ 하카타역 혹은 오이타역 출발시 그냥 정방향으로 돌려놓더라고요...

 

 

방향 전환! 이제 열차 진행방향의 좌측을 보게됩니다...

 

 

제가 탄 883계 차량보면... 중간에 이렇게 앞뒤간격이 넓은 자리가 있더라고요...

차량구조상 어쩔수 없는 부분인건지 모르겠네요...

이 때는 그래도 창가도보면서 앞뒤간격 넓은 좌석 이용했다라고 생각했는데...

이게 어떤 좌석경우 좌석방향 돌리면 창문이 사실상 없다시피한 좌석이 나오는거 같더라고요...

(사실 하카타로 돌아올 때 제가 경험했다는...ㅠㅠ)

 

 

코쿠라역으로 갔던길을 돌아나와 이제 본격적인 닛포본선으로 이동합니다...

 

 

좀 꾸벅꾸벅하면서 졸다보니 어느새... 나카츠역 정차...

막차시간대 소닉열차 보면 나카츠행이 있던거 같던데 맞나요??

 

 

주변 풍경도 뭔가 여유로운 느낌...??

 

 

야나기가우라역 정차...

소닉도 정차패턴이 다양하다고 들었는데... 저는 야나기가우라역 정차하는 소닉열차에 탔네요..

 

 

야나기가우라역 출발하여 우사역으로 가는 중... 이런 강도 건너네요...

 

 

우사역 도착...

큐슈교통기획이 역 업무를 보는 업무위탁 역이라고 합니다...

 

 

풍경 보면서 즐기고 하다보니....

 

 

어느새 벳푸역에 도착합니다...

일단 벳푸역 내에 있는 상점에서 아침식사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