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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2020. 6. 이곳저곳 교통여행기

[20200628] 8. 동해역에서 KTX 탑승, 여행의 마무리

by 그냥 직장인 2020. 7. 10.

* 잘못되거나 틀린 부분이 있을 수 있으며, 특정 대상을 비하하려는 의도는 없음을 밝힙니다.
  또한 사진은 제가 활동하는 다른 카페 등을 비롯하여 중복되는 것이 있을 수 있습니다.

 

 

도경리역 구경을 마치고 택시를 이용해서 동해역으로 이동했습니다.

택시비용은 대략 15,000원쯤 나왔던걸로 기억합니다.

 

삼척에서 동해로 넘어가는거라 그런지... 따로 할증이 60%인가? 붙는게 있다고 하시더라고요..

자세히 이해는 못했는데... 동해와서 요금올라가는거보니 160원씩 올라가던...ㄷㄷ

 

근데 사실 저는 택시가 온 것만으로도 감사하기에...ㅋㅋ

모 어플을 통해 요청했는데... 택시가 삼척터미널에서 오더라고요...ㄷㄷ

 

 

동해역 안으로 들어왔습니다.

KTX 운행시작하면서 바다열차를 제외한 동해역 여객열차는 20.07. 기준 모두 시종착 열차들입니다.

 

여행자들이 많은건지 한쪽편에는 여행센터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한쪽편에 따로 대기하는 공간도 있습니다.

 

 

동해역 승강장 가는 방식은 지하도나 계단같은 다른 통로가 있는게 아닌

선로를 건너서 가는 방식이었습니다.

그런 영향인지 열차출발 10분전에 문을 여는 것 같았습니다. 그 외에는 저렇게 막아두던....

 

 

중간에 시간이 남아서 근처 식당에서 칼국수로 저녁식사를 했습니다.

 

 

다시 동해역으로 돌아와서 잠시 대기 후...

열차를 타러 이동했습니다.

 

 

 

* 이용열차

KTX #846 : 동해(19:03) -> 청량리(21:25)

 

동해역에 대기하고 있는 KTX_산천 모습입니다.

 

예전에 강릉선KTX 착공식 할 때 행사목적으로 KTX-산천 차량이 영동선을 경유한 적이 있었고(영업하는건 아니었어요..)

동호인 등 관심있으신 분들이 사진 찍으려고 노력했던걸로 아는데..

 

KTX_산천이 영동선 구간을 달리는게 현실이 되었네요..

 

 

열차는 이쪽방향으로 진행을 하게됩니다.

 

 

일반실 내부 모습입니다.

2*2 배열인데... 꽤 편안하게 탈 수 있는 수준이라 생각합니다.

 

 

열차는 조금 달리니까 이렇게 바다가 나옵니다..

 

 

바다는 언제봐도 뭔가 기분좋아지게하는 마법이랄까...

낮시간에 탔으면 풍경이 좀 더 좋지않았을까?하는 생각도 해봅니다..ㅠㅠ

 

 

바다랑 조금 멀어지는 구간도 있지만...

 

 

다시 이렇게 바다와 마주하고 달립니다..

KTX가 이렇게 바다랑 가까이 달리는 구간은 영동선밖에 없는거 같습니다..ㅋ(20.07. 기준)

 

 

옥계역은 통과..

 

 

정동진과 가까워진거 같습니다..

 

 

정동진역 도착..

바로 앞이 바다...ㄷㄷㄷㄷ

 

개인 생각으로는 12월31일에 새벽출발 임시편성 넣으면 명절예매급으로 사람들 몰릴지도??ㅎㅎ

 

 

 

바다를 보면서 계속 사진으로 남기느라 정신이 없었네요...ㅋㅋㅋ

 

 

열차는 영동선에서 갈라져서...

 

 

강릉선KTX(경강선) 구간으로 합류합니다..

 

 

강릉선KTX(경강선) 구간으로 진입하면서 열차는 만종 이전까지 200Km/h 이상의 고속주행이 가능합니다..

 

 

진부(오대산)역 정차..

강릉선KTX 구간의 역 중에서는 20량 대응 가능한 몇 안되는 역입니다..

 

 

평창역 정차...

 

사실 제가 탔던 열차가... 둔내역 빼고는 KTX 정차역을 모두 정차하는 편성이라...

중간역 사진 몇 개는 남길 수 있었습니다..

 

문제는 이후 제가 거의 잤다는거...ㅋㅋㅋㅋ

 

 

깨보니 경기도에 들어왔고...

어느새 상봉역 도착했고, 경의중앙선 열차와 마주하는 모습을 어설프게나마 남겼습니다..

 

상봉역에서도 상당수 승객이 하차하는듯 보였습니다.

 

강릉선KTX로 인해서 영동지방~수도권 이동시간이 많이 단축된 느낌입니다..

또한 정체도 없으니 주말에도 걱정이 덜해서 좋더라고요...

 

 

 

열차는 청량리역에 도착해서 저는 하차...

 

분당선 등 이용해서 집으로 무사히 돌아오면서 여행을 마무리했습니다..

 

여행기 봐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