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605] 1. 경전선의 아침...

전 날 여수엑스포를 늦게까지보고..

몇 시간을 못자고.. 6시 20분 출발하는 광주송정행 무궁화호를 타기위해 순천역으로 옵니다..

 

6시가 안된 시간인데도.. 여름철이라그런지.. 어둡지는 않네요..ㅋ

아침 일찍부터 자신의 역할을 하기위한 열차들이 대기중입니다...

(무궁화의 항연...ㅋ)

 

열차타러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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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궁화 #1971 : 순천(8:20) -> 화순(8:03)

#1971 경전선 (서부구간) 첫차가 대기하고 있습니다...

사람은 썰렁...ㅠ.ㅠ

광주송정역까지만 가는 무궁화네요..

(그러고보니 운행체계 개편하면서 상당수를 광주송정착발으로 뒀다가 지금은 1편밖에 안남은듯 싶군요..?)

첫차라 그런지.. 내부도 썰렁..

덕분에 여유롭게 갔습니다?ㅋ

순천역을 출발하여..

전라선과 바로헤어지며.. 경전선으로 진입..

순천으로 갈 때 이게 보이면.. 거의 다왔다는거죠..ㅋ

(하지만 저는 떠나는 것이기에...ㅋ)

첫번째로 꼬막으로 유명한 벌교 도착!

(지나가는건 여러번 지나가봤는데.. 아직도 꼬막못먹어본건 함정..ㅠㅠㅋ)

경전선 주변 농촌풍경을 배경삼아..

사진엔없지만.. 같은 내일로뛰시는 여성분 만나 얘기도하면서...

조성역 도착ㅋ

 

다시 달리고...

 

열차는 예당역 도착....

(듣기론 전 철도청장 손학래씨 고향이 이쪽이라는...)

 

농촌의 아침풍경은 한산하면서도..

곳곳 아침일찍부터 일하시는 농민분들이 보입니다..

득량역을 거쳐...

내일로 성지격인 보성역ㅋㅋ

아침이라 좀 뜸한거같지만.. 본격시즌되면 바글바글...ㅋㅋ

풍경을 보면서.. 깜빡 잠이들었다가..

기차안에서 만난 여성분께서 깨워주시는 덕택에.. 화순역에 겨우 내렸네요...ㅋ

 

하마터면 일정 꼬일뻔한...ㅋ(지난번에 자느라 지나쳐서 한 번 당해놓고..ㅠㅠ)

 

화순역에서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하차하시는군요....ㅋ

주로 어르신들이 많네요...(아무래도 할인도 되고하다보니...)

열차를 보내고...

 

승강장을 빠져나옵니다..

 

비록 큰 규모는 아니라지만.. 역무원도 상주하고있고..

대기장소, 자판기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답니다!

 

열차는 하루 10회 정차합니다..

역을 빠져나와서.. 다음 장소인 녹동역으로 갈 준비를....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