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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2018. 7. 타이완 여행

[20180719] 9. 지우펀에서 돌아오는 길..

by 그냥 직장인 2019. 8. 6.

* 잘못되거나 틀린 부분이 있을 수 있으며, 특정 대상을 비하하려는 의도는 없음을 밝힙니다.
  또한 사진은 제가 활동하는 다른 카페 등을 비롯하여 중복되는 것이 있을 수 있습니다.

 

지우펀 구경을 마치고, 타이베이로 돌아가기위해 버스를 기다립니다.

사진에는 잘 안보일 수 있으나 정류장에 사람들이 엄청 많았습니다.

 

저는 루이팡까지만 가면 상관없는데... 타이베이로 바로가시는 분들은 버스 잘 타셨는지 모르겠네요..

한쪽에서는 택시기사님들이 타이베이를 외치며 호객행위까지...ㅋㅋ

 

 

기다림끝에 버스가 옵니다..

노선을 대강보니 타이베이로 가는 버스는 아니지만(아마 지룽으로 가는 버스같습니다..),

루이팡역은 가니까 일단 탑승했습니다..

 

또한 타이베이 바로가시려는 분들도 버스가 안온다 싶을때..

루이팡역까지 이동 후, 기차타고 가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지않을까 싶습니다.

 

 

루이팡역에서 하차..

가득찼던 버스 안 승객들 상당수가 내리는거 같더라고요...

 

 

루이팡역으로 들어갑니다..

 

 

열차출발, 행선지 등을 알려주는 전광판이...

과거에는 단일색깔만 지원되었던걸로 기억하는데... 여러 색깔이 지원되는걸로 바뀐듯 합니다..

 

 

 

매표소쪽은 창구위쪽 안내판?! 같은거 빼고는 크게 변동이 없던거 같은...??

 

 

선아오선 바더우쯔(Badouzi)역 모형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선아오선은 폐지되었다가 해양과학기술박물관 개관하면서 루이팡~하이커관 구간에 다시 열차운행,

그리고 2016년에 바더우쯔(Badouzi)역까지 연장되었다고 합니다.

 

모형보시면 아시겠지만 바다와 가까운 역인것 같습니다.

지도 등을 통해 봐도 바다랑 가까운게 보이더라고요.. 기회가된다면 한 번 가보고 싶은 역 중 하나입니다.

 

 

이제 열차타러 승강장으로~

 

 

 

* 이용열차

구간차 #1264 : 루이팡(20:07) -> 타이베이(21:04)

 

 

루이팡역 시발열차인듯 합니다. 종착지는 신주역

구간차 중 신형에 속하는 EMU800형 차량입니다..

 

 

광역전철처럼 생겼는데.. 내부에 크로스 시트도 있고, 화장실도 있습니다..

우리나라로 치면 과거 통일호 위치였던 푸싱하오 열차와 같은 운임체계가 적용되는 열차이기도 합니다.

 

 

열심히 돌아다니느라? 지친 몸을 기대고 오다보니 어느새 타이베이역에 가까워집니다..

(사실 중간중간 사진찍긴했는데 밤이라 그런지 잘 안나오더라고요..ㅠㅠ)

 

 

타이베이역에서 내립니다..

역시나 사람들이 많아요...ㄷㄷㄷㄷ

 

 

숙소로 돌아오면서 하루 일정이 마무리됩니다.

사진에 보이는 비닐가방 같은건 지우펀에서 구입한 펑리수, 망고젤리 등이 담겨있는...ㅋㅋ(가족, 지인 등 선물용..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