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잘못되거나 틀린 부분이 있을 수 있으며, 특정 대상을 비하하려는 의도는 없음을 밝힙니다.
또한 사진은 제가 활동하는 다른 카페 등을 비롯하여 중복되는 것이 있을 수 있습니다.
새마을호타고 아산역에서 하차, 한 정거장 거리인 쌍용역으로 이동하기 위해 1호선을 타러 이동했습니다.
승강장에 개찰구가 없어서 내려갔다가 교통카드찍고 다시 올라온..ㅠㅠ
아산역 시간표인데... 배차간격이 뜸해요...
시간표 잘못보고 오시면 많이 기다릴수도 있는..
토,일,공휴일에는 아예 열차가 없는시간대까지...ㄷㄷㄷ
스크린도어 위쪽의 LED인데...
처음에는 단순하게 역명안내, 홍보문구 안내 정도 쓰이다가..
열차정보와 연계한건지 열차위치, 행선지 등 알려주는 경우도 많아진듯 합니다..
한 정거장 이동하여 쌍용역 하차..
다음열차는 신창(순천향대)역에 대기하고 있다는데..
조금 많이 기다려야 할 듯 합니다...
하행은 두번째, 세번째 열차가 나름 붙어있는 상태네요..
쌍용역 출구... 나사렛대 부역명이 붙은듯 합니다..
약간 걸어서 병천순대 충남집 분점에 왔습니다.
왜 쌍용역에 왔냐고 궁금해 하실분이 계실텐데..
온김에 병천순대를 먹어보고 싶었는데.. 천안역에 내려서도 버스타고 꽤 가야하는거 같더라고요..
일정을 짜다보니 머리가 아파지는 중에...
병천순대 충남집 분점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찾아보니 전철역에서도 가까워서 이쪽으로 갔습니다.
병천순대에서도 충남집을 포함해 몇몇 집이 유명한거 같던데...
거기 분점에 접근하기도 괜찮아서 가게되었지요..
방송 나왔던 장면이 걸려있고..(본점 사장님이신듯?)
옆에 메뉴판이 있는데.. 메뉴는 간단합니다.. 순대국밥, 순대1접시.. 이게 끝!
맛집보면 다른 메뉴 안하고 특정메뉴만 하는 경우가 있는데..ㅋㅋㅋ
여행갔다와서 주변에 여기 이야기하면서 메뉴도 딱 2개 이야기하니 그런데가 맛집이라고..ㅋㅋ
주방도 밖에서 보이는 구조고.. 주류, 물 등 높는 냉장고도 있네요..ㅋ
사람 많을줄 알았는데.. 식사시간치고는 약간 일러서 그런지 사람이 많지않았어요..
저는 순대국밥 시켰습니다.. (사실 맥주도 시켰어요..ㅋㅋ 소주는 못먹는건 아닌데.. 넘길때 쓴게 싫어서 잘 안마시게되는..)
순대도 토실토실... 내장부속? 이런 건더기들도 좋았어요...
개인적으로 순대국먹을때 고기에 뼈섞여있다고 해야할까나? 그런 고기들 별로 안좋아하는데..
여기는 그런것도 없던거 같았어요..
내용물 싹싹 비우고 나왔습니다!
다시 쌍용역에서 전철 탑승.. 시간표 맞춰서 이동했지요..ㅎㅎ
천안역에서 하차...
여행다닐때 중간에 이동경로상 수도권 광역전철 탄 적이 있는데..
기분이 묘하더라고요... 여행이 끝난건 아닌데... 익숙한 풍경들이 보이고..ㅋㅋ
서부맞이방으로 나왔습니다..
천안역의 경우 장항선/1호선쪽은 서부맞이방, 경부선/호남선 등 일반열차는 동부맞이방을 이용하는..
사실상 두 개의 역처럼 나뉘어져있는?
장항선타고와서 경부선으로 갈아타려면 일단 맞이방으로 나와서 통로따라 다른 맞이방 이동하는 과정이 필요하죠..
그래도 서부맞이방에도 상업시설도 있고.. 승차권 발매기계도 있어요..
전광판은 천안역 출발/도착 열차들 다 나오는듯 했어요..
동부맞이방으로 왔어요..
구조가 특이하다보니 사진에 보다시피 이곳저곳 안내를 하더라고요..
동부맞이방 대기장소..
경부선, 호남선 등 일반열차는 여기로 와야해요..
위에 전광판도 그렇고, 여기도 서부맞이방에 대한 안내가 있습니다..
서부맞이방에서 타는 일반열차는 장항선 열차들이라고 보면됩니다..
다만, 용산, 영등포 방향으로 탔는데 장항선에서 오는 열차라면 서부맞이방으로 이동해서 탑승해야합니다.
저는 잠깐 여유시간을 이용하여 천안역 동부광장쪽으로 나왔습니다.
그리고 튀김소보로호두과자를 사러왔죠..
여행 준비하면서 병천순대 찾아볼때 여기도 같이 나오고 튀김소보로호두과자 언급이 있길래
병천쪽에 있는게 본점인줄 알았는데.. 찾아보니 여기가 본점...ㅋㅋ
천안이 호두과자로 유명하지만, 호두과자는 많이 먹어봤으므로..
이번에는 튀김소보로호두과자를 구입했습니다..
개봉은 제천에 있는 숙소로 들어가서..ㅋㅋ
이 날 일정을 짜다보니 이곳저곳에서 대기시간이 생겨서...
천안역에서도 대략 1시간 가량 기다렸습니다...
어렸을때는 역사 막 휘젓고다니면서 사진찍고 했을텐데...
나이먹고 그러지는 못하겠더라고요...
사실 다른 사람들이 보면 안좋게 볼 수도 있을테고...
승강장에 조금 일찍 내려왔어요..
10월 넘어가고, 11월이 가까워져서 그런지 해 지는시간도 빨라진듯 해요..
1번 승강장쪽으로 8500호대 전기기관차 견인하는 화물열차가 들어왔는데...
정말 길더라고요...ㅋㅋ 조금 대기하다가 밑에 여객열차 보내고 출발한거 같아요..
부산으로 가는 무궁화호 #1219열차 정차
상행선쪽에는 서울로가는 ITX-새마을 #1010열차가 정차합니다.
부산에서 오는 열차에요.. 사람들이 많이 내리네요..
용산으로 가는 무궁화호 #1512열차 정차, 여수엑스포에서 오는 열차입니다.
사실 저 열차와 함께 제가 타는 무궁화호 #1281 열차가 들어와야하는데 살짝 늦게온...ㅠ
저는 #1281열차를 타고, 제천으로 이동해서 하루를 마무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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