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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2020.10. 늦은 휴가, 이곳저곳

[20201021] 1. 누리로타고 동해안으로~

by 그냥 직장인 2020. 11. 16.

* 잘못되거나 틀린 부분이 있을 수 있으며, 특정 대상을 비하하려는 의도는 없음을 밝힙니다.
  또한 사진은 제가 활동하는 다른 카페 등을 비롯하여 중복되는 것이 있을 수 있습니다.

 

 

셋째날 아침이 밝았어요~! 셋째날은 날이 좀 흐리더라고요...

숙소정리하고, 다시 제천역으로 왔습니다!

제천역 신역사 잘 만들어놓은거 같아요..ㅎㅎ 밤에보는거랑 낮에보는거랑 느낌이 또 다르네요..ㅋ

개인적으론 밤에보는게 더 멋있는거 같은..ㅋ

 

 

한국철도공사 충북본부가 조직개편하면서 대전충청본부로 통합되고,

제천에 있던 충북본부는 대전충청지역본부 충북지역관리단으로 격하되었어요...

안내판도 바꿔놓았더라고요..

 

 

제천역 신역사 입장..

들어가자마자 이렇게 에스컬레이터가 있어요...

맞이방이 위쪽에 있는데.. 에스컬레이터로 이동을 편하게 만들어놓았어요..

 

 

안에는 스토리웨이도 새로 단장을 했고요..

 

 

매표창구와 앞쪽의 대기공간..

사진왼쪽으로는 여행센터가 있어요...

제가 내일로 혜택역을 여기로하면서 여행센터에서 이런저런 물품들을 받았지요..ㅎㅎ

 

 

맞이방도 새로 단장했어요...

전체적으로 이전 역사보다 많이 넓어지고, 깔끔해진듯 했어요..

 

 

이제 열차타러 승강장으로...!

타는곳에는 ITX-새마을, 무궁화호 표시가 있는데...

2020년 말쯤 되면 KTX가 추가될지도???

 

 

이동통로도 구역사에서는 지하로 이동하는건데...

신역사에서는 지상으로 이동통로를 만들어놓았어요...

 

 

승강장이 내려가면 바로 고상홈이 있고.. 여기서 쭉 걸어가야 저상홈이 나오는구조...

고상홈은 아마 KTX-이음(EMU-260) 운행하면 쓸건지는 모르겠네요..

 

 

열차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은근 있었는데... 동해까지 타는 사람은 많지않은거 같더라고요..

 

 

코레일 직원도 기다리시는거보니 제천에서 승무교대가 있는거 같습니다..

 

 

* 탑승열차

  - 누리로 #1631: 제천(09:28) -> 동해(12:23) 열차운행시간 보기

 

 

누리로 탑승... 오랜만에 타보는 누리로입니다..

이 차량 도입할 때만해도.. 고속차량 제외하면 EEC 이후 몇 십년만에 도입하는 전기동차이기도 합니다.(광역철도 제외)

 

 

열차가 출발... 저는 동해역을 향해 긴 여정을 시작합니다..

(이 열차만 3시간 가까이 탑승하다보니...)

 

 

입석리역 통과..

여객열차 정차는 없지만.. 이 곳도 화물업무량이 상당하다고 합니다.

태백선도 제천~입석리 구간은 복선구간입니다..

 

 

연당역 통과..

탄광산업 쇠락과 함께 이 역도 같은길을 걸은듯 싶더라고요..

 

 

영월 시가지가 눈에 들어옵니다..

 

 

태백선 들어와서 여객열차 첫 정차역인 영월역 정차..

한옥양식의 역사입니다..

언젠간 한 번 내려서 구경해보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네요..ㅋ

 

 

태백선 자체가 화물비중이 상당하다보니 화차보는게 어렵지 않더라고요..

 

 

높은 산 속 사이에서 정선선의 모습이 보입니다..

 

 

민둥산역을 지나고.. 정선선이 여기에서 분기해서 위 사진의 길을 따라 정선, 아우라지로 갑니다..

정선선의 경우 비둘기호가 마지막까지 운행했던 노선이기도하고..

한 때는 청량리에서 환승없이 무궁화호도 운행했었으나...

지금은 관광열차(A-Train)을 이용해서만 정선선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사북역 도착.. 이쪽부근오면 강원랜드 영향인지..

휘황찬란한 간판들도 많이 보이는거 같더라고요..

 

 

열차는 고한역에 도착..

2020년 기준 여객열차 정차역 중에서는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역이라고(해발 705m)

 

 

사진 보시면 녹색으로 된 구조물이 보이는데..

고한읍 모노레일입니다..

 

아파트단지와 재래시장 사이 경사가 심해서 이동에 불편함이 있었고, 이런 부분을 해소하고자 만들었다고 하네요..

요금은 무료라고 합니다..

 

 

태백역 도착..

시외버스터미널이 앞에 있어서 버스환승이 편리한 역입니다..

또한 역명판을 네온사인 간판으로 이용하는 흔치 않은 역이기도 합니다..

 

 

열차는 태백역 출발 이후 동백산역 등을 통과하고 솔안터널을 통과했습니다..

루프식 터널인 솔안터널이 생기면서 스위치백구간으로 열차운행을 하지않게 되었습니다.

 

 

도계역 정차..

한 때 하이원추추파크에서 운영하는 스위치백트레인이 도계역까지 왔다는거 같은데..

지금도 운행하는지는 모르겠네요...

흥전삭도마을? 여기 운행한다고는 하는데...

 

 

솔안터널도 통과해서 나왔지만.. 여전히 높은 산들이 보이네요...

 

 

신기역 정차...

종착역인 동해역 전 마지막 정차역입니다..

 

 

상정신호장에서 2020년 8월에 운행을 시작한 동해산타열차와 교행합니다.

저는 다음날 동해산타열차를 탑승합니다.

 

동해산타열차가 조금 늦은거 같더라고요...ㅋ

단선구간 특성상 한쪽열차가 늦어서 교행이 늦어지고하면

반대열차도 지연되어서 영향을 미치게 되더라고요..

 

 

도경리역 통과.. 몇 달전에 왔었던 곳입니다..

그 때는 역 구경하러 왔었고.. 지금은 열차타고 통과...

화물열차 교행때문에 역 사진은 제대로 안나온..ㅋㅋ

 

 

동해 시가지가 보이는거보니 종착역이 가까워진듯 합니다..

 

 

열차는 약간 지연되어 동해역에 도착하였습니다..

 

 

여기도 몇 달전에 왔던...ㅋ

그 때는 KTX-산천 탑승하러 왔었고, 이번에는 누리로타고 하차역으로 오게됩니다..

 

 

몇 달전과 크게 달라진건 없는거같은 동해역의 모습..ㅋ

동해역에서 나와서 묵호로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