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20201021] 2. 묵호에서 거동탕수육, 논골담길..

국내여행/2020. 10. 늦은 휴가, 이곳저곳

by 그냥 직장인 2020. 11. 22. 21:06

본문

* 잘못되거나 틀린 부분이 있을 수 있으며, 특정 대상을 비하하려는 의도는 없음을 밝힙니다.
  또한 사진은 제가 활동하는 다른 카페 등을 비롯하여 중복되는 것이 있을 수 있습니다.

 

 

동해역에서 하차 후 택시를 이용해서 묵호로 이동했어요..

동해역보다는 묵호역이 더 가깝긴하나, 열차운행 개편으로 태백선에서 묵호역까지 환승없이 이동이 어려우며,

제가 이동한 시간대는 동해역에서 환승시간도 안맞아서 동해역에서 바로 택시타고 이동했습니다.

그래도 동해시 내 이동이라그런지 생각보다 택시요금은 덜 나왔어요..

 

묵호쪽으로 오니 바다가 바로 보여요...

다만, 이 날 날이 흐려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시간대도 시간대다보니 점심을 먹으러 이동했습니다.

점심식사 장소는 거동탕수육!

 

 

메뉴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문어가 들어간 탕수육이 많이 알려진 가게입니다..!

저는 거동탕수육과 짜장면을 주문했습니다.

 

 

주차장이 있어 차가 바다를 살짝 가리지만, 그래도 바다뷰입니다..ㅎㅎ

 

 

일단 짜장면이 나왔고요~!

 

 

그리고 여기온 목적인 거동탕수육이 나왔습니다~

 

 

보시다시피 탕수육에 문어가 박혀있어요!

문어 씹는 느낌과 고기먹는 느낌과 은근 잘 맞아떨어지는듯한??ㅋㅋ

 

제가 주문한 거동탕수육은 돼지고기 등심에 문어가 들어간 탕수육인데..

진짜 문어만 들어간 탕수육도 있으니 참고하시면 될 듯 해요..

 

 

여기서 맥주도 한 잔 했지요~ㅎㅎ

바다를 바라보며 잊을 수 없는 식사를 했습니다..

 

다른 후기 등 보면 웨이팅도 있고, 음식나오는 시간도 오래걸린다고 본거같은데...

평일이라 그런지 저는 웨이팅도 없었고, 음식나오는 시간도 생각보다 오래걸리지 않았어요..

 

 

이제 식사를 마치고 논골담길로 이동~!

바다를 보며 걷다가...

 

 

등대오름길로 올라갑니다..

경사가 상당하더라고요..ㄷㄷ

 

 

저를 저격하는듯한(?!) 멘트와...

그리고 소망이 적혀있는...ㅋㅋㅋ(근데 로또 5등도 당첨된 적 없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X어X 광고에서 볼빨간사춘기 안지영씨가 걸었던 길도 봤습니다..

사실 제가 여행코스 중 논골담길을 넣은 이유가 이 광고때문이기도 합니다..

정말 풍경이 예쁘게 나오더라고요...

광고에 나온 장소는 아래에서도 소개를...ㅋ

 

 

 

그리고 바람개비가 있는 길을 따라오다보면..

 

 

바람의 언덕이 나와요...

전망대같은 느낌이더라고요...

묵호항, 바다가 한 눈에 들어오는...

 

여기 하루종일 누워있어서 만족할듯...ㅋㅋ

마침 여기에 편히 앉고, 쇼파처럼 누울수있게(?!) 쿠션같은 것도 갖다놓았더라고요..ㅋㅋ

 

진짜 날이 안좋은게 아쉬웠어요..ㅠㅠ

 

 

좀 더 가까이가서 사진을...ㅋㅋ

 

 

바람의 언덕에 있는 야옹이..ㅋㅋ

사람손을 많이 탔는지.. 사람들이 만져도 얌전하더라고요..ㅋ

 

 

여기 쿠션에 앉아서 하루 종일 있고싶었던...ㅋㅋ

올라오느라 힘들었던 것도 있었지만..ㅋㅋ

 

그리고 여기서 잘보면 멀리서 영동선 열차가 운행하는 것을 볼 수 있어요..(사진으로는 잘 안드러나긴하는데..ㅠㅠ)

저도 KTX-산천 열차가 지나가는 것을 보았죠..

 

 

이제 좀 더 올라와서...

 

 

안지영씨가 여X어X 광고를 찍은 장소를 발견합니다..

이쪽 모습을 보고 여기 가봐야겠다고 마음먹었죠..ㅎㅎ

 

저의 저퀄리티 사진솜씨와 흐린날씨때문인지.. CF처럼 모습은 안나왔어요..ㅠㅠ

 

자세한 영상은 https://youtu.be/0A5meNChTWM 여기에서...ㅋ

 

 

옛날 등대에서 바다를 바라보며..

숨은 명소 같은데 사람들이 은근히 모르는거 같더라고요..ㅋㅋ

 

 

광고에서 정말 예쁘게나와서 헉! 소리가 나왔던 곳이에요..

바다를 바라보면서 정원같은 곳을 내려가는 기분...ㅋㅋ

날이 좋았으면 하는 아쉬움을 가져봅니다..ㅠㅠ

 

 

등대오름길에서 등대로 올라와서 보면 볼 수 있는 모습이에요..

 

 

광고에서는 조금 아래쪽으로해서 찍은거 같더라고요...ㅋ(아닐수도..ㅋㅋㅋ)

 

 

묵호등대로 올라와서 근처를 둘러봅니다..

 

 

묵호등대도 구경하고 싶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서 출입이 안되는...ㅠㅠㅠㅠ

 

 

여기서 보는 바다 풍경도 멋있습니다..

 

 

스카이워크도 있는데.. 제가 갔을때는 작업하는게 있었는지 출입이 불가했던걸로 기억...

(그래도 목포에서도 스카이워크 가봤고, 크리스탈 캐빈으로 케이블카 탔으니 퉁...ㅋㅋ)

 

 

이제 논골담길 구경을 해봅니다..

등대오름길로해서 올라오면 광고촬영장소, 바람의 언덕 등 바다경치 보기 좋고..

논골1길, 논골2길, 논골3길 이쪽으로 벽화가 구성되어이쓴듯 하더라고요..

 

 

동네를 둘러보면서 벽화구경을 합니다..

 

 

여기도 휴관인듯한...?ㅠㅠ

 

 

강원도에서 지원사업을 받아서 진행한듯 합니다..

 

 

저는 논골1길, 2길, 3길 다 보느라 오르락 내리락 했는데...

생각보다 쉽지않더라고요..ㅋㅋ

 

 

저는 정말 어렸을때 빼고는 대부분 아파트에서 살아왔기에...

이런 골목에 대한 추억이라고 해야할까요? 그런 기억이 많이 없는 편이긴한데..

그래도 어릴적.. 지나다니면서 느꼈던.. 그런 감정들이 떠오르더라고요..

정말 어렸을적 생각도 나기도하고...ㅋ

 

 

묵호벅스커피...ㅋㅋ

카페가 있는건 아니고 단순 벽화인듯 합니다..ㅎㅎ

나름 포토존같기도..ㅋㅋ

 

 

벽화는 당시 삶을 나타내는 그림들이 많았던듯 해요..

 

 

골목 산책하듯이 논골담길을 걸으면..

등대오름길 올라올때와 또다른 느낌이 들어라고요...

내부를 들여다보는 느낌이랄까??

 

 

논골담길을 걸어다니다보면 묵호항도 눈에 들어오고, 시가지도 눈에 들어와요..

경치사진 찍기도 좋은..

 

 

이리저리 다니면서 논골담길 구경을 마치고, 묵호역으로 이동합니다.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