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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2020.10. 늦은 휴가, 이곳저곳

[20201020] 3. 장항선 무궁화호타고 청소역으로~

by 그냥 직장인 2020. 11. 9.

* 잘못되거나 틀린 부분이 있을 수 있으며, 특정 대상을 비하하려는 의도는 없음을 밝힙니다.
  또한 사진은 제가 활동하는 다른 카페 등을 비롯하여 중복되는 것이 있을 수 있습니다.

 

 

장항선 무궁화호 #1558 열차를 타러 왔습니다.

 

* 탑승열차

무궁화호 #1558: 익산(11:25)->청소(12:48) 열차운행시간 보기

 

 

비전철화 구간을 운행하므로 디젤기관차 견인, 발전차가 연결되어 있습니다.

 

 

객실은 이번에도 리미트!

이번 여행을 통해 5번정도 무궁화호 좌석을 지정/탑승했는데...

4번이 리미트 객차가 당첨되었죠..ㅋ

 

 

수서역으로 가는 SRT #656열차가 보입니다.

목포역에서 10시10분에 출발, 수서역에 12시30분에 도착하는 열차이며

정차역은 '목포-나주-광주송정-정읍-익산-천안아산-지제-수서' 입니다.

 

 

열차는 용산역을 향해 출발..!

용산행 열차이지만 장항선을 경유하므로 행선판에도 '장항 경유'라고 안내하고 있습니다.

 

옆에는 익산~대야 복선전철 공사중인 구간인건지... 위에 전차선도 있네요...

아마 완공이되면 장항선 열차도 저 선로로 운행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풍경과 함께 신선구간이 멀리 보이네요..

 

 

개업 준비가 한창인 새로운 대야역의 모습입니다.

기존 대야역에서 직선거리로 약 1,2Km정도 떨어져있는 곳인데...

주변에 다른 시설이 별로 안보인다는게 살짝 걸리는...ㅠ

 

 

저는 잠깐 카페열차 칸으로 왔습니다.

카트판매 대신 카페열차를 운영하여 간단한 먹거리, 음료 등을 판매했고,

노래방, 안마의자, 오락기 등이 설치되어 있었어요..

 

하지만 이런저런 사정으로 인해 지금은 운영하고 있지 않고, 다수의 카페열차로 사용된 객차들은

입석전용칸으로 개조해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다만, 이 객차의 경우 내구연한 문제 등으로 개조되지않고 카페열차 당시의 모습을 유지한채 운행하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카페열차 영업은 하지않습니다.

 

 

통로쪽에 방모습이 카페열차 운영당시 노래방, 안마의자 등이 있던 곳입니다.

그리고 승객편의제공 및 불편을 최소화 하려는건지 자판기가 설치되었어요..

(근데 제가 갔을때는 자판기도 고장..ㅋㅋ)

 

 

3호차 장애인객실쪽으로 왔는데..

3호차로 리미트 객차인데.. 장애인석이 있는 객실이라 그런지

일반적인 리미트객차와는 다르게 양쪽으로 문이 있습니다.

 

 

군산역 도착...

새로운 역사로 옮기고 위치문제 이야기가 나왔는데...

서해선 개통하고 준고속열차가 운행하게 된다면 어느정도 문제점이 해소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군산역을 지나고 금강하굿둑을 지나갑니다..

 

 

금강하굿둑을 건너고 나니 장항화물역(옛 장항역)쪽에서 오는 선로가 합류하는듯 합니다.

군산선과 장항선이 이어지기 전까지는 저 선로를 통해 장항역까지 운행했으며,

당시 장항역은 장항선 열차의 종점으로 기능을 수행 했습니다.

 

 

장항역 도착...

 

 

이런 풍요로워보이고 여유로운 풍경과 함께 하면서도..

 

 

한창 공사중인 노선이라 그런지 새로 선로가 부설된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장항선 경우 대천역쪽이라던가 몇몇 구간은 개량화가 어느정도 마무리 되었는데..

다른 곳은 한창 진행 중인 구간도 있더라고요..

 

 

남포역 통과하는걸 찍은거 같은데..

역명이나 이런게 안나온거 같은..ㅋㅋ

 

 

대천역 도착..

장항선 최대 수요처 중 하나이며, 근처 대천해수욕장 등 관광지가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장항선 경유하는 새마을호, 무궁화호 모든 열차가 정차하는 역입니다.

 

대천해수욕장 머드축제는 많이 알려진듯 하더라고요..

 

 

대천역 기자니 갯벌의 모습도 보여요...

여기까지 갯벌이 있는것도 뭔가 신기한...ㅋ

 

 

대천역을 출발하고 얼마지나지않아..

열차는 저의 목적지인 청소역에 도착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