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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2017. 7. 일본 큐슈여행

[20170722] 5. 모지코 맥주공방에서 야끼카레~

by 그냥 직장인 2017. 9. 8.

* 잘못되거나 틀린 부분이 있을 수 있으며, 특정 대상을 비하하려는 의도는 없음을 밝힙니다.

* 이 글은 제 개인블로그와 일본철도연구회 카페에 같은 내용을 올립니다.

  (제목 양식 등을 비롯하여 조금 다른 부분이 있을 수 있습니다..)

 

큐슈철도기념관 관람을 마치고... 이번 여행의 마지막코스인 모지코레트로를 향해 가고있습니다..

 

가는 길에 큐슈철도기념관 역을 볼 수 있었습니다..

헤이세이치쿠호 철도에서 운영하는 모지코 레트로 관광선의 역이며... JR큐슈의 모지코역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

 

 

제가 이 안내를 확인했다면... 큐슈철도기념관에 조금 쉽게 갈 수 있었을텐데...

이걸 못봐서 빙 돌아서 갔었죠...ㅋ

 

 

큐슈철도기념관을 뒤로하고... 모지코레트로로 이동합니다...

 

 

요건 구.오사카상선 건물.. 당시 건물을 복원한 것이라고 하네요...

 

 

제가 사진을 못찍긴하는데...

돌아보면 이국적이고 예쁜 건물들이 많은 곳입니다...

 

 

이제 저기 보이는 도개교를 건너면.... 이번 여행여서 마지막 식사를 하게될 맥주공방으로 갈 수 있는데요...

다리가 움직이고있죠...? 살짝 불안불안....

 

 

목적지는 저기 보이지만....

 

 

도착하니... 타이밍도 기가막혔는지... 도개기능을 가동하고 있는 시간이었다는....ㅠㅠ

덕분에 목적지를 눈앞에 두고 모지코레트로를 한바퀴 제대로 돌아서 갑니다..

(원래는 카레먹고 나오면서 보려고했는데요...ㅠ)

 

 

유후인에서 먹었던 비허니 가게도 보입니다..

(유후인의 비허니와 같은 가게인지는 모르겠네요...)

 

 

모지코 포토스팟같은 바나나맨.....ㅋ

 

일본에서 바나나를 들여온 곳이 모지항이라는데요....

일본 각지로 운반하기 전에 상하기 시작하면 가판을 세워 싸게 팔았다고 합니다...

이 당시 떨이판매는 일본 최초로 시도된거라고 하네요....

 

사진을 왜 저렇게찍었냐고 물어보시면....

사람들이 여기 배경으로 계속 사진을 찍어서... 최대한 사람을 피해서 찍은거라는...ㅠㅠ

 

 

모지코 레트로 관광선 열차의 운행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깔끔하게 잘 되어있고... 분위까지 도와주니 산책할 맛이 납니다...

 

 

여기는 국제우호기념도서관이라고 합니다...

 

 

여기는 구. 모지코세관...

당시 외국에서 들어오는 많은 물건들이 거쳐갔겠죠...?

 

지금은 기념관, 카페 등으로 활용되는듯 싶더라고요....

시간관계상 내부는 들어가보지못하고 패스...ㅠㅠ

 

 

그리고 드디어도착한 맥주공방....!

모지코 야키카레가 유명하다는데... 그래서인지 관련가게들이 많아요...

 

그 중 한 곳인 맥주공방에 왔습니다!

 

 

맥주공방이 유명한 이유 중 하나가... 요 생맥이 아닐까 싶기도한데요...

저는 바이젠맥주를 주문했습니다...!

 

 

그리고 메인메뉴를 선택...!

 

아래보면 바이젠 야키카레도 있는데... 이건 카레를 끓일 때... 물대신 바이젠맥주를 넣은 것이라 합니다...

저는 바이젠 야키카레에 더블치즈로 선택!

 

사진으로 보시다시피... 한국어메뉴판이 있기때문에...

메뉴선택은 어렵지 않아요~ 보면 한국관광객 분들도 많이 찾으시는 것 같더라고요...

 

 

먼저 맥주가 나오고...

진짜 꿀맛꿀맛....ㅎㅎ

 

 

메인메뉴인 바이젠야카카레가 나옵니다~

저는 진짜 맛있게먹었네요...ㅎㅎ 마침 시간대가 점심시간대랑 가까워지기도 했고요...ㅎㅎ

 

모지코 오시게된다면 한 번 들리시는 것도 좋을듯 하네요...ㅎㅎ

 

 

맥주공방의 장점 중 하나는 칸몬해협을 바라보며 식사가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좋은 경치를 바라보며하는 식사.... 여행에서 놓칠 수 없는 즐거움입니다~

 

 

식사를 마치고... 나머지 부분을 살짝 둘러봅니다...

여기는 전망대가 있는 건물입니다... 전망대에서 모지코의 풍경을 한 눈에 볼 수 있겠죠??/

물론 저는 시간관계상...ㅠㅠ

 

 

이제 마지막으로 저를 운동시킨(?!) 블루윙 모지입니다...

위에서 살짝 설명한대로 도개교이고...

여행책자에 따르면 일본에서 가장 큰 도개교라고 하며, 다리가 다시 연결 된 후 처음 건너는 연인은 헤어지지 않는다고 하네요...ㅎㅎ

뭐 제 입장에서는 누구말따나 이게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가 절로 나오겠지만요...ㅋ

 

 

블루윙모지를 건너고 모지코역으로 돌아오면서

여행마무리 준비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