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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2017. 7. 일본 큐슈여행

[20170722] 6. 마무리를 위해.. 후쿠오카 공항으로..

by 그냥 직장인 2017. 9. 11.

* 잘못되거나 틀린 부분이 있을 수 있으며, 특정 대상을 비하하려는 의도는 없음을 밝힙니다.

* 이 글은 제 개인블로그와 일본철도연구회 카페에 같은 내용을 올립니다.

  (제목 양식 등을 비롯하여 조금 다른 부분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제 현지에서 여행일정은 거의 끝나고...

남은건 후쿠오카공항으로 이동 후 비행기타고 한국으로 돌아오는거 뿐입니다...

 

모지코역으로 이동합니다... 이 순간이 되면 뭔가 아쉽더라고요...

더 있다가고싶은... 그런마음...??

 

 

모지코역으로 돌아왔습니다...

전광판에 보이는 12시18분에 출발하는 열차를 이용합니다..

 

 

모지코역에서 출발한하는 열차는 모지역, 고쿠라역에 모두 정차한다는 내용을 안내하는것 같습니다..(아닌가요?ㅠ)

아마 문의하는 사람이 많았나봅니다...

 

 

코쿠라역에 대기하고 있는 813계 차량입니다.. 제가 탈 열차이기도 합니다..

 

* 이용열차

쾌속 4245M : 모지코(12:18) -> 코쿠라(12:31)

http://www.jrkyushu-timetable.jp/jr-k_time/1709/0019/00195101.html?c=28345&ym=201709&d=09

 

 

일본까지 왔는데 호로요이 안마시고 가기엔 뭔가그래서 하나 구입했습니다...

물론 우리나라에서도 구입이 가능하나... 현지가격보다 꽤 비싼걸로 알고있습니다..

 

 

열차가 출발했습니다...

건너편에 보이는 열차가 415계 차량인듯 싶은데... 제가 본게 맞는지 모르겠네요...ㅠ

415계 차량도 다양한 모습을 하고있다고 들었습니다..

 

 

모지역에서 찍었던걸로 기억합니다...

모지코역 출발기준, 칸몬터널 이용하려면 여기서 갈아타야하죠...

 

 

코쿠라역에 도착...

특급열차 환승을 위해 이동합니다...

 

 

환승시간이 딱딱 맞아떨어져서 오래기다리지 않고 환승할 수 있었습니다..

 

* 이용열차

특급 소닉 26호 : 코쿠라(12:41) -> 하카타(13:28)

http://www.jrkyushu-timetable.jp/jr-k_time/1709/0002/00026601.html?c=28155&ym=201709&d=09

 

 

마지막 1번 남은 지정석 기회를 이용하여... 좌석에 편안하게 앉아서 이동합니다...

 

이미 지나가본 경험이 있는 경로기도하고...

갑작스런 알콜흡입에 약간 헤롱헤롱해서 사진은 얼마없네요...ㅠ

그렇다고 사고친건 아니고요... 다행히 하카타역 도착하기 전에 정상으로 돌아왔습니다...ㅠㅠ

 

 

하카타역에 도착....

이 열차탑승을 마지막으로... 이번여행에서 'JR큐슈레일패스'를 이용한 열차탑승도 끝났습니다..

 

JR큐슈 차량으로만 따지면... 아직 끝난건 아닙니다...ㅎㅎ 이건 아래에서 말씀드리겠습니다...ㅋ

 

 

떠나기전 마지막으로 하카타역 역명판도 찍어봤습니다...

철도역의 상징같은 대형시계도 있네요...

 

이제 후쿠오카공항으로 이동해야하는데...

첫 날 하카타역으로 올 때처럼 버스를 탈까... 지하철을 탈까 고민하다가

지하철을 선택했습니다...

 

후쿠오카공항 지하철역이 국내선터미널쪽으로 연결되어있다보니...

국제선 이용의 경우 하카타역에서 후쿠오카공항 국제선터미널로 바로가는 버스를 이용하는 것도 나쁘지 않았는데요...

305계 차량을 한 번 타볼 수 있지않을까?하는 마음에 귀국때는 지하철을 이용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하카타역 후쿠오카공항 방면 승강장입니다...

승객보호 등을 위한 승강장 안전장치가 되어있습니다...

 

그리고 조금 뒤 열차가 도착하는데......

 

 

정말 운이좋게도 305계를 탈 수 있었습니다...

첫 날 지하철을 이용할 때 305계 차량을 탔다면... 마지막날 공항이동시 버스를 탔을 수도 있는데...

그 때 못탔기에... 혹시나하는 마음으로 지하철을 선택했고...

305계 차량을 탈 수 있게되었습니다..

 

열차가 정시에 들어온거라면 제가 이 열차를 탔던 것 같네요...

http://www.jrkyushu-timetable.jp/jr-k_time/1709/0005/00053301.html?c=29551&ym=201709&d=09

 

이 305계 열차는 노후화 된 103계 1500번대 대체 목적으로 등장한 차량이라고 하며...

이 차량 등장으로 인해 후쿠오카시지하철 전체 차량에 ATO설치가 완료되었다고 합니다...

 

 

출입문 위쪽부분은 한쪽부분은 광고 등을 유치하려는건지 빈공간이었고...

옆쪽은 여러 정보를 안내해주고 있었습니다...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한국어 안내도 해줍니다~

 

 

아래모습은 QR코드를 무늬처럼 활용한 모습입니다..

이 모습은 BEC819계 차량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출입문 쪽 승객도 배려한 원형으로 구성된 손잡이도 비치되어있고요....

 

 

내부적인 모습은 BEC819계 차량에도 많이 반영된 것 같습니다...

미토오카 에이지가 디자인했다고 하는데...

유명세에 걸맞게 내부디자인이 상당히 괜찮았습니다...

 

 

길지않은 구간이니 금방 후쿠오카공항에 도착....

저는 얼떨결에 사람들 따라가다가 국내선터미널쪽으로 올라왔습니다...

 

순간 아차... 싶었지만... 청사밖으로가면 국제선터미널로 가는 버스정류장이 있겠지라는 생각으로 올라갔습니다...

 

일본은 국내선도 많이 운항된다고 들었는데...

사진으로 보시다시피 그 이야기 걸맞게 국내선 운항편수가 상당합니다...

 

 

국내선청사의 일본항공쪽 카운터입니다...

조금 자세히보니 일본항공 계열사도 이쪽에서 체크인을 해주나봅니다...(아닐수도...ㅋ)

 

 

요긴 후지드림항공 카운터입니다...

 

얼떨결에 따라와서 국내선터미널 구경을 잠깐 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후쿠오카착발 국제선에는... 일본항공사의 실제운행이 없기때문에...

나름 좋은 경험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이제 밖으로나와서 국제선터미널로 가는 버스를 탑승합니다...

순환버스는 자주 운행되는 편입니다...

 

 

국제선터미널 도착....

이제 한국으로 돌아가기위한 체크인 등을 하러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