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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2018. 7. 타이완 여행

[20180719] 5. 구간차타고 푸롱으로 이동~

by 그냥 직장인 2019. 2. 5.

* 잘못되거나 틀린 부분이 있을 수 있으며, 특정 대상을 비하하려는 의도는 없음을 밝힙니다.
  또한 사진은 제가 활동하는 다른 카페 등을 비롯하여 중복되는 것이 있을 수 있습니다.

 

* 이용열차

구간차 #4173 : 이란(12:54) -> 푸롱(13:38)

 

이란역 주변, 지미공원 등을 구경하고, 다시 열차를 기다립니다..

푸롱가는 구간차 열차를 탑승하며, 차량은 EMU800형 차량이 들어옵니다..

 

저는 이 열차를 타고 푸롱역까지 이동합니다..

 

구간차 열차중에서는 최신형 차량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선두부만보면 특급열차가 연상되기도 합니다.(개인생각으로는요...ㅋ)

 

 

내부 모습은 우리나라 광역전철 생각하시면 됩니다..

 

차이점은 우리나라 광역전철 차량은 롱시트 차량이 많은데..

EMU800형 차량은 크로스시트도 있다는 것이죠..

(이런 형식을 세미크로스시트라고 하는것도 봤는데 자세히는 잘 모르겠네요..ㅠ)

 

사진에 나와있다시피 차량내부에 LCD모니터, LED전광판 등 안내시설이 있으며,

그래도 기차라고(?!) 내부에 화장실도 있습니다..

 

 

자오시역 도착...

온천 등으로 유명한 지역입니다.. 일부 쯔장하오, 쥐광하오 열차 등이 정차합니다..

열차정차 편수는 나름 꽤 있는듯 하며, 몇몇 푸요우마(Puyuma), 타로코(Taroko)열차도 정차합니다.

 

 

와이아오역 정차.. 무인역이며, 구간차 열차들이 주로 정차하는걸로 알고있습니다..

역명판에 상징문양인지 그림같은게 있네요..ㅋ

 

 

 

구이산(Guishan) 정차.. 이 역도 구간차 열차들이 주로 정차하는걸로 알고있습니다.

찾아보니 북의직선철도(北宜直線鉄道) 관련 개축이 예정되어있다는 소식도 있네요..

 

북의직선철도(北宜直線鉄道)는 장대터널 등 이용하여, 타이베이~이란 소요시간을 단축시키는 노선이라고 하는군요..

 

여기 한번 참고해보시는 것도...(한국어 된 페이지는 아니니 보실때 참고하세요..)

https://ja.wikipedia.org/wiki/%E5%8C%97%E5%AE%9C%E7%9B%B4%E7%B7%9A%E9%89%84%E9%81%93

 

 

구이산역을 지나서 조금 달리다보면 바다와 마주하며 달리는 구간이 나옵니다..

타이베이역에서 화련, 타이둥 등으로 가는 동부간선(이란선)열차를 타셔도 볼 수 있는 구간이기도 합니다..

 

 

 

요 구간을 보면서 바로 카메라가 나오게되는ㅋㅋㅋㅋ

이런게 기차여행의 매력이겠죠...ㅋ

이전 포스팅에서도 언급했듯이.. 이란으로 오는길에 제대로 못보기도해서요...ㅋ

(다음날 화련가는길에 다시 보기도 했습니다..ㅋ)

 

 

다시역 도착.. 이 역을 보고.. 위치가 기가막히다고 느꼈습니다..

개인적으로 비경역으로 추천드리고 싶은??ㅎㅎ

 

위 사진이 열차 안에서 찍은 사진이니... 역 승강장에서 바로 바다를 바라볼 수 있다는 뜻이거든요...ㅋ

 

 

열차는 저의 목적지인 푸롱역을 향해 계속해서 달립니다..

 

 

열차는 다리(Dali)역에 정차... 이 역도 구간차만 정차하는걸로 알고있습니다.

제가 타고온 구간을 보니... 한적한 구간같은데... 열차정차편수는 은근 있더라고요...

 

그만큼 지역교통에서 철도교통의 비중이 크다는 의미로 볼 수 있을까요??

 

 

 

계속해서 열차는 바다와 마주하며 달립니다...(이런거 정말 좋아요..ㅋㅋ)

 

 

열차는 스청역에 도착.. 구간차만 정차하는걸로 알고있으며, 무인역이라고 합니다.

 

 

열차는 목적지인 푸롱역에 도착.. 열차에서 하차합니다..

푸롱역은 전부는 아니지만 몇몇 쯔장하오, 쥐광호 열차도 정차하고 있습니다..

 

행선안내기는 제대로 작동을 안하는듯...??ㅠ

 

 

열차를 떠나보내고... 저는 자전거타러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