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719] 3. 푸요우마(Puyuma) 열차타고 이란역으로~

* 잘못되거나 틀린 부분이 있을 수 있으며, 특정 대상을 비하하려는 의도는 없음을 밝힙니다.
  또한 사진은 제가 활동하는 다른 카페 등을 비롯하여 중복되는 것이 있을 수 있습니다.

 

 

* 이용열차

푸요우마(Puyuma) #422 : 반차오(10:42) -> 이란(12:07)

 

이란까지 타고 갈 푸요우마(Puyuma)호 열차가 들어옵니다..

동부간선 타이둥까지 전철화에 맞춰서 도입된 차량이며 틸팅기능이 있어서

곡선구간에서도 좀 더 빠른 속도로 운행이 가능합니다.

 

푸요우마(Puyuma), 타로코호 열차의 경우 틸팅기능 등 덕분인지..

같은 구간 운행시 다른 쯔장하오 열차들보다 빠른시간에 운행합니다..

요금은 쯔장하오 요금과 같습니다..

 

 

내부 좌석모습입니다..

특실은 따로 없으며... 좌석에는 베개도 있어서.. 머리기대기에도 조금 편하더라고요...

창문은 개별식(?!)으로 되어있습니다..

 

 

객실 앞뒤쪽에 모니터가 있어서

정차역, 행선지 등을 안내해줍니다...

 

저 사진을 찍었을때는 타이베이역 도착한다는 안내를 하고있는듯 합니다..

 

 

좌석 배열은 2*2배열입니다..

 

 

좌석 테이블을 접으면...

열차 내 편의시설 등 안내를 볼 수 있습니다..

 

화장실이 어디에 있는지... 판매시설 등이 어디에있는지 파악이 가능합니다..

신칸센에서 보던 장면같기도 하네요...ㅋ

 

 

타이베이 시내의 지하화구간을 지나면서

주변 풍경들이 보이네요...

 

 

중간에 바두역 정차...

서부간선과 동부간선이 이 역에서 갈라집니다..

 

 

타이베이 근교의 모습들이 보이네요...

날씨는 좋았습니다..ㅋㅋ 더운것만 빼면...ㅎㅎ

 

 

역을 통과하고 있는데 어느역인지는 까먹었네요...ㅠㅠ

동부간선을 달리는 최고등급 열차이다보니 통과하는 역도 많습니다..

 

 

푸요우마(Puyuma)호 열차의 인기가 좋은지

제가 탄 객실에도 사람들이 꽤 탑승하였습니다..

 

 

달리면서 주변 풍경을 즐기는 것도 기차여행의 재미더라고요...

왜 찍었어?하면 잘 설명 못할지라도...

그냥 풍경을 즐기면서 달리는 것도 그저 좋더라고요...

그래서 기차여행을 못끊는 이유이기도 하고요...ㅋㅋ

 

 

루이팡역에 도착...

 

 

핑시선 환승을 위해 많이 이용하기도하며...

열차를 이용하여 진과스, 지우펀 등을 이동하실 경우 이 역을 거쳐야하기도 합니다..

타이완 여행자 입장에서는 나름 중요한 역이기도하죠..

 

저 또한 이 날 저녁에 루이팡역에 다시 한 번 오게됩니다..ㅋ

 

 

열차는 루이팡역 정차 후... 다른 정차역 없이 이란역까지 무정차로 달립니다...

 

 

화물열차도 찍어보고요~

 

 

사진은 아마 핑시선 분기하는거 찍은거 같은데 맞는지 헷갈리네요...ㅠㅠ

 

 

중간에 먹구름이 보여서... 비가오는게 아닐까하고 걱정했는데...

그냥 지나간거 같더라고요...ㅋㅋ

 

 

동부간선 달릴때 놓치시면 안되는게...

태평양의 모습이라고 생각해요...

 

루이팡역 지나고 조금 달리다보면 태평양을 마주하며 달리는데요...

풍경이 끝내주더라고요...

 

저는 좌석이 반대쪽이라 여기서는 제대로 보진못했지만..

푸롱으로 오는길에서, 그리고 다음날 화련가면서 제대로 보게됩니다..

 

 

이런 풍경을 보면 평화로운 전원생활 같은 느낌이 드는??ㅎㅎ

우리나라 농촌의 모습과 비슷한거 같기도 하고요...

 

 

강으로 보이는 곳도 건너고요~

 

 

지나가면서 본 푸싱하오라는 열차인데요...

우리나라로따지면 예전 통일호 포지션이라고 하네요...

 

지금(2018년 기준)은 많이 운행하지는 않는편이라고 하더군요...

또한 같은 등급이라 볼 수 있는 구간차도 많이 다니니까요... 

 

 

열차는 이란역에 도착했습니다..

 

 

이란역까지 데려다준 열차를 보내고... 지미공원을 구경하러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