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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2020. 5. 강릉 당일치기

[20200531] 2. KTX타면 강릉까지 금방~(강릉선 KTX)

by 그냥 직장인 2020. 6. 7.

* 잘못되거나 틀린 부분이 있을 수 있으며, 특정 대상을 비하하려는 의도는 없음을 밝힙니다.
  또한 사진은 제가 활동하는 다른 카페 등을 비롯하여 중복되는 것이 있을 수 있습니다.

 

강릉선 KTX 열차를 탑승하러 승강장으로 왔습니다.

제가 탈 열차는 KTX_산천 #855 열차..

 

정차역은 청량리-만종-강릉 끝...ㅋㅋ

운행시간은 1시간26분 입니다..

 

버스 등 다른 교통수단에 비하면 빨리 강릉까지 갈 수 있는거죠!

요금도 청량리기준 일반실 26,000원, 특실 36,400원입니다..

(제가탄 #855열차같이 정차역이 적은 열차는 청량리기준 100원 정도 추가되더라고요..)

 

또한 청량리, 서울역을 바로 연계하면서 도심, 강북권 진입이 편리하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855 열차는 운행할 KTX-산천 411호기입니다..

 

 

강릉행임을 표시해주고 있습니다..

 

 

 

일반실의 모습입니다.. SRT로 운행중인 차량과는 다르게..

슬라이딩 방식에 테이블도 밑에서 꺼내는 방식입니다.(기존 KTX-산천과 동일방식)

 

 

 

 

특실의 모습입니다..

다른 KTX 열차들처럼 2-1 좌석배열 방식이고..

시트가 보라색시트입니다..

 

 

저는 특실에 탑승했고.. 이에 따라 특실서비스(물, 쿠키 등)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특실서비스는 코로나때문인지 모르겠는데.. 물, 쿠키 등은 셀프서비스 형식으로 제공되었습니다..

객실 뒤쪽에 놓고 가져가게 하더라고요..

 

 

모니터를 통해 #855 열차 운행을 안내하고 있습니다..

 

 

열차는 강릉 향해 출발..

사진에 보이는 차량은 8200호대 전기기관차 견인하는 안동행 #1605 무궁화 열차인듯 합니다..(청량리 12:15 출발)

 

 

서울 시내를 슬슬 빠져나가는 모습입니다..

날씨가 좋아서 다행이더라고요...(여행다닐때 날씨 안좋으면..ㅠㅠ)

 

 

팔당쯤 같은데... 정확한 역 이름이 생각안나는...ㅠㅠㅠ

어쨌든 광역철도 역들 통과...

 

 

 

양수철교 건너는 모습입니다..

전에는 사진에 보이는 곳에서 자전거 타러왔다가.. KTX 지나가는걸 찍었는데..

이번에는 반대로 찍어보니 기분이 새롭더라고요..

 

여담으로 양수철교쪽으로 자전거타러 오시는 것도 좋을듯 합니다..

길이 예쁘더라고요.. 그러면서 구.능내역 구경도 할 수 있고요..

 

 

양수역 부근 같습니다..

 

 

용문역 통과..

 

 

중앙선 구간에서도 최고 200Km/h가까이 내는거 같더라고요...

일반열차보다 빠르게 운행하는것 같았습니다..

 

 

기차타고 가면서 보는 풍경은 즐겁습니다..ㅎㅎ

 

 

 

잘 달리던 열차가 서행하면서 역 통과하는데...

보니까 서원주역 통과.. 개통이 얼마남지 않을 것 같았습니다..

 

 

서원주역 지나고 만종역 도착예정..

 

 

열차는 만종역에 진입합니다..

KTX 정차 이후 원주의 새로운 관문이라고 볼 수도 있을듯 합니다..

KTX 이용승객이 많다고 하더라고요..

일반열차 정차횟수도도 초기보다는 많이 늘어난듯 합니다..

 

 

만종역 도착했을때 마주한 무궁화호 #1636 열차입니다..

태백선 경유 열차들이 거의 누리로로 바뀌었는데.. 나름 보기힘들어진 태백선 무궁화호 열차를 봤습니다..

 

행선판의 경우 최근에는 저렇게 왕복으로 표시하는 식으로 바꾸는거 같더라고요..

 

 

열차는 중앙선과 갈라지고 본격적으로 경강선 구간에 진입...

 

 

경강선 구간에서는 보통 230Km/h~240Km/h정도 내는거 같았습니다...

빠르게 주행하다보니 통과역 사진 같은 것도 찍기가 어려운...ㅋㅋ(그래서 통과역 사진은 없습니다..ㅋㅋ)

 

 

 

그래도 좋은 풍경들 구경은 가능하답니다..ㅋㅋ

강릉선 KTX 운행구간 중... 원주 등 몇몇 빼고 큰 도시가 없어서 그런지 여유로워보이는 풍경들이 계속 나오더라고요..

 

 

금방 달려서... 동해역가는 KTX랑 갈라지는 지점이...

 

 

동해, 정동진가는 KTX는 저기 선로로 진입해서 영동선으로 운행하게 됩니다..

 

 

우리 열차는 강릉역쪽으로 진입해서.. 영동선과 합류..

 

 

강릉역 도착안내가 나오고...

 

 

강릉역 도착...

제가 타고 온 열차는 바로 #856 열차로 청량리로 갈 준비를 합니다..

 

강릉역에 30분도 안있고.. 청량리로 돌아가는 셈이죠...

어떻게보면 동차형의 장점이기도 합니다..(퀵턴...)

 

 

저는 승강장을 빠져나오면서 길지는 않았지만.. 본격적인 강릉구경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