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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2012. 여름내일로

[20120606] 5. 경북선의 저녁..

by 그냥 직장인 2014. 5. 11.

시간이 약 1시간가량 남아 영주역에서 대기를 합니다..

오른쪽이 뭔가 허전하다했는데..

1년새 스토리웨이 위치가 바뀌었더군요...ㅋ

 

영주역 구경하다가...(그러고보니 영주역에 은근히 와본거 같네요...ㅋ)


열차탑승!ㅋ


저 시간대에는 저기 표시된 두 열차 뿐만아니라..

안동으로가는 무궁화호(#1607)열차까지 겹치는지라..

3분안에 3개열차가 모두 출발하는 모습이 나오더라구요..


그래서 역무원 분들도 행선지 말씀하시면서.. 승강장 안내에 열심이셨구요...ㅋ

(뭐 서울역이나, 동대구역 같이 워낙 큰 역에서는 기본이겠습니다만...ㅋ)

 

경북선 하행 마지막열차 대기!

경북순환열차가 동대구->영주 #4410열차로 운행 뒤.. 영주->동대구 #4409 열차로 운행하게됩니다.



크게 보기


무궁화호 #4410 : 영주(17:58) -> 김천 (20:05)


기존 경북선 하행 막차가 14시20분인지라...

(물론 토,일 운행하는 #1691 열차가 17시11분에 있긴합니다만..)

경북순환열차 시간대가 적절한 듯 싶습니다..

그래서인지.. 탑승하신 분들보면.. 관광의미는 크게 약화된 듯 싶더라구요..

(탑승객 수도 은근 되는거 같았고요..)


경북순환열차 자유석 모습인데요..(아마 특산품 전시관 없애고 개조한 듯 싶은데..)

지하철식 롱시트보다는 나은거 같으면서도.. 등받이없는게...ㅋ

(바로 옆에 미니카페가 있는지라.. 거기의 연장선 아닐까하는 생각도 들더라구요...ㅋ)


보시는 분들은 어떤 자유석이 좋은신지....ㅋㅋ



열차는 경북선 구간을 본격 달리기 시작합니다.

해가 길긴해도.. 저녁시간대라.. 슬슬 어두워지려합니다..





댐 공사때문인지... 가물어서그런지 이런 모습이 많이 보이는군요...ㅠ


그래도 강변을 보니 뭔가 여유로운 느낌이랄까요??

도시 속에만 있다보니..


첫 번째 정차역인 예천역 정차!


열차는 다시 출발해서.. 들판을 달리고..



공군부대도 지납니다...(근처에 지금은 민항기능을 상실한 예천공항도 있는걸로..)



그 다음 용궁역 정차!

여기서 내리면 회룡포로 갈 수 있지요~ㅋ

(요번에 갈 까하다가.. 스위치백을 선택했지요..^^)


멋진 풍경을(지금 해가 질 무렵이라.. 분위기가 좀 덜하네요...ㅋ)감상하며..

 

테마파크 시설이 꾸며진.. 점촌역 도착!

시간대도 적절해서인지.. 많은 승객분들이 내리고 탑니다..


그러한 덕택에(?!) 저도 자리에서 쫓겨나(자리주인 등장..ㅠ) 동반석으로 이동...ㅋ


다시 들판을 지나...


백원역을 지나...

(경북순환열차 경북선 내 정차역 수가 다른 열차의 정차역 수보다 적더라고요..)

 

상주역 도착!

여기서도 점촌과 마찬가지로 많은 분들이 탑승하십니다..

경북선 하행이 영주에서 오후3시도 안되서 출발하는걸 감안하면.. 정말 적절한 시간대에 들어온거 같은...?


상주역에서 부산에서 출발한 무궁화호와 교행하고...

다시 출발...


경북선 구간의 사실상 마지막역인? 옥산역 정차..



옥산을 지나니.. 로윈공장이 나오고..(사진에 흐릿하게 잡혔네요..ㅠㅠ)


로윈공장 지나니.. 김천시내로 들어서면서..


김천역도착..

 

잽싸게 내려서.. 터미널로 이동합니닷!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