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505] 3. 나도 KTX 정차역! 경산역..

서울역으로 가는 무궁화호 #1210열차가 들어옵니다..

 

 

(출처 : 다음지도 http://map.daum.net)

 

무궁화 #1210 : 원동(09:59) -> 경산(10:44) 열차운행시간표 보기

 

 

이번 여행하면서 처음으로 리미트 걸렸습니다...ㅋㅋ

경부선 무궁화호라고 배려해준건지 #1210열차는 모든객차가 리미트무궁화호ㅎㅎ

 

사실 어제 매번 탈때마다 지정받은 자리가 클래식객차라....ㅠㅠ(일부러 콘센트자리차지하려고 앞뒤자리끊었는데 콘센트 없음..;;)

연휴+경부선무궁화호... 사람들 북적북적...

 

 

낙동강과 함께달리다가...

 

 

밀양역에 정차..

밀양자체는 대도시가 아니지만... 그야말로 철도가 꽉 잡고있는 도시...

웬만한 지역에 하나쯤있는 서울행 고속/시외버스도 없죠...

 

서울이동시 KTX점유율이 상당한걸로 알고있어요....(04년 1차개통때부터 KTX가 정차한 역이기도 하죠...)

근데 ITX-새마을 통과열차가 있다는건 넘어가자...ㅋ 무궁화도 통과하는주제 KTX가 정차하는 계룡역도 있지않는가ㅋㅋ

 

 

다시 강이보이고...

 

 

한적한 농촌...

 

 

아니 경찰버스는 여기 왜.....;;;

이런데서 서울마냥 시위하는 것도 아닐텐데....??ㅋ

 

 

무슨역인지 까먹었당...ㅠㅠ

 

 

청도역 정차..

 

청도도 도시규모비해 열차가 많이정차하는데...

이곳도 철도강세지역...ㅎㅎ

실제 근처도시로 나갈때 버스보다 시간도 적게걸리고(거의 절반수준...?) 요금도 싸다고합니다..(경부선의 힘인가....ㅋ)

 

무궁화호만 정차하다가 최근 다시 새마을호/ITX-새마을 열차가 하루 4회(상,하행 각각 2회) 정차하기 시작했습니다..

 

 

 

청도역에서 약 15분가량 더 달려서 경산역 정차...

 

 

 

경부선이 그래도 연선도시들도 굵직굵직하고 경쟁력있는 노선이라그런지

경산역도 버스보단 철도...

그래서인지 경산역에서도 사람이 많이탑니다..

 

 

땜빵......ㅡㅡ

 

 

#1210열차를 서울로 떠나보내고~

 

 

바로 반대편에 정차하는 서울발 부산행 무궁화호 #1203열차...

서울에서 출발한 두번째 무궁화호 열차군요....

(물론 새벽, 아침시간에 대전, 동대구발 열차가 있기때문에 하행열차 시간은 훨씬 이른시간부터 있어요...ㅎㅎ)

 

 

2014.5.31 | 지도 크게 보기 ©  NAVER Corp. (출처 : 네이버지도 http://map.naver.com)

 

 

나름 KTX정차역이라고 타는곳에 KTX표시도 되어있네요...ㅋ

경산역은 2013년 1월1일부터 KTX가 하루 4회(상,하행 각 2회) 정차하고 있습니다.

 

 

경산역 열차시간표 기둥...?

보니까 요즘 규모있는 역들은 매표소위에는 매표현황, 요금 등이 나타나는 LED전광판을 설치하고

전체 시간표는 한쪽에 따로 표시하더라고요... (물론 작은역들은 정차횟수도 얼마안되니 그냥....ㅋ)

 

위에서 언급했다시피 경산역은 원래 새마을, 무궁화호만 정차하다가

지금은(2015년 4월 기준) KTX열차가 일부 정차하고 있습니다.

 

어엿한 KTX정차역이지만... 새마을호열차는 상당수 통과하기도합니다...ㅋ

무궁화호는 대부분의 열차가 정차하고 있습니다.

(시간표는 계속 변경될 수 있고.... 제가 보고적은게 일일이 보고적은거라... 이 내용이 정확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ㅠㅠ)

 

경산역이 이렇듯 철도강세다보니 경산시외버스터미널경우 버스노선이 간단....ㅋ

그나마있는 서울행(동서울)도 하루 2회정도밖에 안되니... 그냥 기차타는게 진리...!

 

 

 

경산역 역사내부를 보면... 지은지 얼마안된 새역사라...

쾌적하고 깔끔한 느낌...!

 

매표창구가 있고... 보시다시피 맞이방도 있고요...

(아마 여름이나 겨울에 냉난방은 저쪽에서 집중적으로 이뤄지겠죠...ㅋ 코레일도 공공기관인지라 맘대로 에어컨을 못틀테니...ㅋ 오송역에서 겪은 제 경험을 말하면... 열차를 기다리는데 역무원님이 오셔서 따로 마련한 공간으로 안내했고... 거기만 에어컨을 빵빵틀어댄...ㅋㅋ)

 

스토리웨이도 있던거같은데 가물가물...(확실치 않아요...ㅠㅠ)

어쨌든 이용객들을 위한 편의시설들은 다 갖추고 있었습니다.. 보시다시피 이용객도 상당하고...

 

 

과거 경산역 변천사...

지금 사용하고 있는 역은 2011년에 완공된 역입니다...

 

 

 

겉에서보면 최근 역사트렌드(?!)에따라 유리궁전 스타일??ㅋㅋ

개인적으론 나쁘진않습니다만....ㅋㅋ

 

짧은 경산역 구경을 마치고... 대구국제공항 구경하러 버스정류장 이동...

(다음편에서 언급하곘지만... 대구국제공항만 가신다면 동대구역에서 내리시는게 편합니다..ㅋ 저는 그냥 돌아다니는김에 경산역 구경 좀 하려는 목적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