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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2018. 7. 타이완 여행

[20180718] 3. 고속철도 타이난역에서 TRA 타이난역으로 이동~

by 그냥 직장인 2018. 8. 13.

* 잘못되거나 틀린 부분이 있을 수 있으며, 특정 대상을 비하하려는 의도는 없음을 밝힙니다.
  또한 사진은 제가 활동하는 다른 카페 등을 비롯하여 중복되는 것이 있을 수 있습니다.

 

 

저는 고속철도 타이난역에 하차, TRA 사룬역으로 이동합니다..

 

타이완 철도의 경우 고속철도역과 TRA(타이완철로관리국)역이 같은이름이라도

위치는 다른곳에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타이난역의 경우도 고속철도 타이난역과 TRA타이난역은 다른 위치에 있으며,

고속철도 타이난역은 TRA사룬역과 이어져 있습니다..

사룬선 등을 통해 구간차(우리나라 통근열차 정도 생각하시면 될 듯 합니다..)를 운행하여

TRA타이난역 등으로 이동이 가능합니다.

 

 

도로 오른쪽 부분 끝쪽(?!)에 사룬역에 보입니다..

 

 

고속철도 개찰구를 나와서

 

 

안내를 따라 TRA사룬역으로 이동합니다..

 

 

안내가 잘 되어있어 금방 이동가능합니다..

 

제가 탈 열차도 표시가 되어있네요...

당시기준으로 열차 출발까지 8분가량 남은상태...(사실 당시 나름 빠르게 움직이긴했습니다..ㅋㅋ)

 

 

열차 안 놓치려고 부지런히 움직였습니다..ㅋㅋ

연결되어있다보니 멀지도 않고요...

 

 

사룬역에 도착하여 티켓을 구매합니다..

자동판매기에서 구입도 가능합니다.. 타이난역까지는 TWD25.. 우리돈으로 약 1,000원

 

타이완 교통요금보면 그냥 거리대로 요금을 부과하는지

단거리요금이 상당히 저렴한 것 같더라고요...(제가 틀렸을 수 있지만요..ㅎㅎ)

 

(18.07.기준)고속철도의 경우도 제일 낮은요금이 일반석/성인기준 TWD40(자유석 TWD35)이고..

쭉쭉 올라가서 제일 긴 구간이라 할 수 있는

난강~쭤잉역 구간이 일반석/성인기준 TWD1,530(자유석 TWD 1,480)까지 올라가더라고요...

 

 

 

열차를 놓치지않고 승강장까지 왔습니다....

우리나라 로템(현대로템)에서 만든 EMU600형 차량을 탑승합니다.

 

* 이용열차

구간차 #3716 : 사룬(09:30) -> 타이난(09:57)

 

 

제가 탄 구간차 내부 모습은 우리나라 지하철 모습이랑 비슷하게 롱시트로 구성되었습니다..

배려석이 우리나라 지하철과 달리 객실내 중간부분에 있는듯 합니다..

 

 

사룬역 역명판 한 컷 찍고~

 

 

사룬역 승강장에서 고속철도 부분이 보이는듯 하네요...ㅋ

 

 

열차는 TRA타이난역을 향해 출발합니다..

 

 

사룬역의 유일한 중간역이라 할 수 있는 창룽대학역입니다..

사룬선이 해당학교 부지를 통과하게 되면서 대학역명이 붙었다고 하네요...

 

 

이제 서부간선구간(종관선)으로 합류합니다..

 

 

중저우역 정차... 여기서 약 5분가량 정차했습니다..

사룬선에서 오는열차들이 정차하는 승강장이

보시다시피 다른 선로에비해 좀 높았던걸로 기억합니다...

 

 

런더역 정차..

 

 

 

풍경들을 보면 남쪽으로 왔구나하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우리나라에서 보기 힘들었던 나무들도 보고요~

 

 

바오안역 도착..

 

 

이제 남은역은 TRA타이난역 하나 입니다...

건물들도 많이 보이기 시작하는듯 합니다..

 

 

열차는 타이난역에 도착했습니다..

 

 

승강장 폭이 생각보다 넓은거 같았어요...

타이난 시내를 둘러본 다음 다시 오니까

TRA 타이난역 이야기는 후에 하도록 할께요~

 

 

TRA타이난역을 나와서 짧지만 굵은 타이난 관광을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