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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2014. 5. 레츠코레일패스 여행기

[20140506] 5. 관광으로 다시 살아난 철암역!

by 그냥 직장인 2014. 8. 9.

V-Train타고 철암역에 하차...

 

철암역 승강장에 있는 V-Train 표지판인데.... 사진촬영장소로 인기 좋더라고요ㅎㅎㅎㅎ

 

 

1번 승강장쪽에는 O-Train 정차표시...ㅋ

O-Train, V-Train 운행 전까지만해도 철암역은 저 승강장 한 곳에서 상,하행 모두 처리했던걸로 기억합니다..

사실 철암이 여객수요가 많은 역은 아니었기에...

 

 

철암역 1번승강장의 모습입니다..

 

 

O-Train, V-Train 운행으로 확실히 달라진 철암역입니다..

사실 이전까지 2,3번 승강장은 사용도 안하는거 같았고... 막아놓았거든요...

 

 

2011년 6월 말쯤에 내일로 여행할 때 담아둔 철암역 사진입니다..

이 때만해도 철암역은 사람도 정말 별로 없었고... 차내발권역으로 바뀌면서 승차권단말기도 철수한 상태였죠..

지금은 승차권단말기도 돌아왔고... 매점도 생기고...ㅎㅎ

 

 

 

O-Train, V-Train의 성공으로 철암역은 활기를 되찾았습니다.

이렇게 사람들도 많아지고... 사진에서 보다시피 가게들고 생겼지요...

 

2011년 6월 30일경... 내일로 뛰면서 찍은건데... 

열차출발까지 20분도 안남았던걸로 기억하는데... 사람이 휑합니다... 평일 아침시간대인데도 불구하고요...

 

이 때와 비교하면 지금 철암역은 정말 부활을 했다봐도....ㄷㄷ

 

 

열차시간표도 예전보단 복잡해졌습니다...

 

하루 3~4왕복만 정차하고, 야간무궁화호 #1691, #1692도 통과했었으나...

야간 무궁화호도 다시 정차하고... V-Train, O-Train이 (종착포함) 하루 7회 정차하면서 열차편수도 많이 늘어났습니다.

 

 

O-Train, V-Train 운행에 맞춰서 시내버스 안내판도 새로 제작한듯...?

 

태백역-통리-철암역 순환하는 버스는 양방향 약 15분 간격으로 자주 다니는 편입니다.

다른 노선들은 시간표 확인이 필요하고요...

태백시외버스터미널 기점으로 운행하는 노선들이 많더라고요...

 

 

 

철암역 밖으로 나와봅니다... 역사 자체는 상당히 큰 규모...

사실 여객이 아무리 죽었다해도 화물역할은 아직도 상당하기에... 석탄산업 아무리 망이라해도요...

 

 

 

철암역 주변은 석탄관련 테마로 관광자원화 되었습니다...

석탄사업 호황이던 시절을 언급한...(벽화라고 해야할까요??)

 

 

 

석탄경기가 호황일때는 사람들도 북적거리고... 많이 살았죠...

위 사진도 그런 증거라는군요... 사람은 많은데... 사택을 계속 건설해도 공간은 없으니...

저런식으로 공간을 늘리고 늘리는.....

 

 

예전이면 활발했을거리인데... 지금은... 문닫은 가게도 많고....

 

 

하지만... 이렇게만 두고볼 수 없었는지... 관광객들이 많아지자 관광자원화 했습니다.

즉, 저 건물들을 태백시에서 수십억예산을 투입해서 구입했고...

지금은 탄광역사촌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건물 가까이가면 이런식으로 다 표시가 되어있죠...^^

가이드 분들도 대기하고 있기때문에 좋은 설명도 들을 수 있습니다.

내부는 아래 사진처럼 당시 생활모습들이 잘 표현되어 있습니다.

 

기름이 노폐물빼는데 좋다는 생각으로 돼지고기를 많이 먹었다는 모습...

 

 

아이들....ㅋ

 

 

위에 모습을 모형으로 만든....

 

 

철암역 주변을 모형화.... 저탄장덕분에 까만....ㅋㅋㅋㅋ(그래도 저런 시설들이 철암역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합니다..ㅋ)

 

사실 이쪽 사진을 많이 못찍어서...ㅠㅠ

궁금하신 분들은 http://blog.naver.com/lewes/220080357685 여기 링크로 대체할께요....

여기 생각안하고 일정을짰다가....;;;;;;;

(오해하실까봐 미리 말씀드리면 해당 블로그 주인과 아무런 관계가 없습니다..ㅠㅠ)

 

 

 

전망대로 올라와서 주변사진을 찍어보고... 이제 버스타고 다음 목적지 동백산역으로 향합니다.

(그러고보니 한 3~4편 정도 뒤에 여행기가 마무리 될 것 같네요... 어째 갈수록 내용이 부실해지는거같은...ㅠㅠ 나이탓인지...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