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724] 3. 추크슈피체 산에서 7월의 눈구경..!

* 잘못되거나 틀린 부분이 있을 수 있으며, 특정 대상을 비하하려는 의도는 없음을 밝힙니다.
  또한 사진은 제가 활동하는 다른 카페 등을 비롯하여 중복되는 것이 있을 수 있습니다.

 

산악열차타고 내린 추크슈피체플라트(Zugspitzplatt)

여기가 2600m 된다는거 같더라고요...(틀렸으면 알려주세요..ㅠ)

 

 

 

높은곳이라 그런지 만년설이 있고

7월 여름인테도 불구하고 눈을볼 수 있었습니다!

 

 

한쪽에는 이렇게 썰매도 탈 수 있어서 잠시 썰매를 즐기는 것도 가능합니다.

추가비용은 없고.. 빈 썰매 잡아서 신나게 타면됩니다~

저도 오랜만에 눈썰매를 타봤는데 재미있더라고요...(영상도 찍었는데 차마 올리지는 못하겠다는..ㅋㅋ)

 

 

 

이렇게 독일에서 알프스산맥을 구경하다가~

 

 

케이블카를 탑승하여 더 높은 곳으로~

 

 

 

케이블카타고 도착! 2960m가량 되는 곳이라고 합니다..

독일에서 가장 높은!

 

 

저기 십자가처럼 보이는 곳이 독일에서 가장 높은 곳이라고 하는군요..

 

날씨 등 상황이 안좋으면 통제한다지만 보통때는 올라갈 수 있게하더라고요..

근데 직접 보시면... 가는길이 아찔해요..ㅋ

 

다른 블로그보니까 안전장비 챙기라는 안내도 있었던거 같고요...

저처럼 별다른 안전장비 없이 왔다면 이렇게 보는걸로 위안을..ㅠ

목숨까지 걸 필요는 없다고 보기에...

 

 

 

 

독일 알프스 최고봉이라고 하는 추크슈피체산 정상쪽에서 절경을 감상합니다

 

절경이고요~ 장관이고요~ 신이주신 선물이네요..ㅋㅋㅋㅋ(진심입니다..ㅋㅋ)

 

 

올라오면서 봤던 아이브제(Eibsee)호수도 3000m 가까이 올라와서 보니 느낌이 색다르네요...

내려가서 산책 예정이기도 합니다..ㅋㅋ

 

 

식사시간이 되었으니 라운지쪽으로 가서 식사를 합니다..

사진처럼 카페테리아(?!)식으로 받아먹는 곳과.. 주문해서 먹는 곳이 있던데..

저는 전자를 택해서 밖으로 나와서 먹었습니다!

 

 

메뉴는 간단하게 커리부어스트..ㅋ

2900m가 넘는 정상부근에서 맥주와함께 즐기는 새로운 경험이었습니다~

 

그러고보니 독일와서 맥주 엄청마신거 같네요..ㅋㅋㅋ

조식같은때 제외하면 식당같은데 들어가면 몇 번빼고는 음료로 맥주시킨거 같기도...??ㅋㅋ

 

 

2962m에서 파노라마 즐길 수 있다고 안내하는거 가습니다~

 

 

안에서 경치를 즐기며 잠깐 휴식..ㅋㅋ

 

 

 

추크슈피체 산악철도가 역사가 오래된거 같더라고요...

벽면에 예전 시간표, 홍보물(?!) 모습을 전시하고 있더라고요...

 

위에 있는 사진은 1938년~1939년 동계시즌 시간표같은데...

이시기 우리나라는 일제강점기 시절....

 

 

저는 건물에서 나와서 오스트리아를 잠깐 구경하러 갑니다..

추크슈피체산이 독일-오스트리아 경계에 있어서 오스트리아에서도 올라올 수 있으며

정상쪽이 오스트리아와 연결이 되어있어서 금방 넘어갔다 올 수 있습니다..

쉥겐조약 힘 덕분인지 입국심사 그런것도 없어요..ㅋㅋ

 

 

 

 

 

오스트리아쪽에서 바라본 모습입니다..

산악열차, 케이블카 등으로 추크슈피체 정상에 오시면 경치를 쭉 들러보실 수 있습니다..

 

 

건물안에서 이렇게 차를 마시며 또는 음식을 먹으며 여유를 즐길 수도 있습니다~

 

 

저는 구경을 마치고 케이블카를 이용하여 아이브제(Eibsee) 호수로 내려옵니다..

안내가 잘되어있으니 안내대로 움직이면 헷갈리지않고 이동할 수 있습니다..

 

(다만 케이블카 노선도 여러개있고, 오스트리아쪽에서도 올라오는게 있는거 같더라고요..

그러니 안내를 잘 보셔야할 것 같아요..)

 

 

 

케이블카타고 아이브제(Eibsee)호수로 내려와서 호수 산책을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