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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2019. 7. 독일+잘츠부르크 여행

[20190725] 7. 쉽지않은.. 뮌헨으로 돌아가는 길...

by 그냥 직장인 2020. 1. 25.

* 잘못되거나 틀린 부분이 있을 수 있으며, 특정 대상을 비하하려는 의도는 없음을 밝힙니다.
  또한 사진은 제가 활동하는 다른 카페 등을 비롯하여 중복되는 것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제 잘츠부르크 중앙역으로 이동할 차례...

이번에는 대중교통을 이용하기로 합니다..

무궤도전차(?!) 노선이 있어서... 이거를 이용하기로 합니다..

 

 

내부는 버스와 비슷했어요..ㅋㅋ

사실 방향을 잘못타서 중간에 바꿔탔네요..ㅋㅋ

잘츠부르크 카드 덕분에 추가요금 같은건 없었어요..

 

그리고 정류장에 시간안내, 노선안내 등도 잘되어있어서...

잘못타서 바꿔탈 때.. 노선, 운행시간 파악하는데도 큰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잘츠부르크 중앙역에 도착..

 

 

아침에 못찍은 역 건물 하나 찍고~!

 

 

열차를 타면 되는데...

생각한 시간보다 너무 일찍 도착...

게다가 제가 원래 타려던 열차는 지연이 당시 30분정도 된 상태...

 

그래서 원래 타기로 한 열차보다 1시간 먼저있는 열차를 타려고 했는데...

어플 안내, 실제랑 안맞아서 이리저리 헤매다가 바로 눈 앞에서 열차는 문닫고 출발...ㅠ

출발한 열차와 제가 타려던 열차 사이에 있던 지역열차는 아예 운행취소...

 

꼼짝없이 역에서 대략 1시간30분가량 기다리게생긴...ㅋㅋ

시간도 애매해서 어디 갔다오기도 그렇고...ㅠㅠ 역에서 실컷 있었네요..ㅋㅋㅋㅋ

 

 

어느정도 시간이 되어서 승강장에 올라왔어요...

한쪽편에는 지역열차로 보이는 차량들도 있네요..

저 열차도 뮌헨으로 가는 지역열차..(M열차인가요?) 맞나 모르겠네요..ㅠ

 

 

 

7월25일 여행관련 두번째 편에서 레일젯 이야기하면서 언급한

오스트리아 사철 베스트반(Westbahn) 차량입니다.

 

운행을 마친건지는 모르겠습니다.. 언젠가 타볼 기회가 있다면...

레일젯과 비교를 할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 이용열차

RJX 68 : 잘츠부르크 중앙역(21:00) -> 뮌헨 중앙역(21:31)

 

열차가 드디어 도착......ㅡㅡ

그 사이 지연시간은 또 늘어난거 같더라고요...ㅠㅠ

 

 

도착예정시간이 나오는데... 지연시간은 대략 35~40분정도 되는거 같더라고요...

 

 

생각해보니 저녁도 제대로 못먹었길래...

식사를 주문했습니다.. 1등석이다보니 자리에서 주문하고, 음식/음료도 자리로 가져다 주더라고요..

 

메뉴는 향토요리라고 하는 굴라시!

맛도 나름 괜찮았습니다... 이 열차타면서 만족했던 것 중 하나...ㅋㅋㅋㅋㅋ

(지연때문에 기분이...ㅠㅠ)

 

 

36분 가량 지연해서 Rosenheim역 도착예정이라는 것도 알려줍니다..

지연시간 맞춰서 연계열차 등 안내해주는 것은 좋은 부분이라 생각이....

 

 

약 50분정도 지연하여 뮌헨 중앙역에 도착한다는 안내가...ㅋㅋㅋㅋ

 

 

뭐... 그래도 어떻게든 뮌헨 중앙역에 도착..ㅋㅋㅋㅋ

레일젯 열차들이 보통 1번 승강장을 이용하는거 같았는데...

지연때문인지는 몰라도 다른 승강장으로 도착했습니다..

 

 

왼쪽 열차는 23시50분에 잘츠부르크로 가는 M열차인거 같더라고요..

Meridian에서 운영하는 사철로 알고있는데... 바이에른 티켓으로도 탑승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독일철도패스로도 이용이 가능한걸로 알고있어요...(틀렸으면 알려주세요..ㅠ)

 

 

쉽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뮌헨에 도착하였고...

여행 마지막 밤을 마무리하러 숙소로 들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