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022] 2. 강릉역에서 동해산타열차 탑승!

* 잘못되거나 틀린 부분이 있을 수 있으며, 특정 대상을 비하하려는 의도는 없음을 밝힙니다.
  또한 사진은 제가 활동하는 다른 카페 등을 비롯하여 중복되는 것이 있을 수 있습니다.

 

 

강릉역으로 이동하기위해 숙소에서 나왔습니다.

동해산타열차 출발시간까지 여유가 있어 여행하면서 아침시간을 여유롭게보낸 흔치않은 케이스인듯...?ㅋㅋ

이번에는 버스를 타고 이동..

 

202번 버스를 탔는데.. 기존에는 나름 배차가 나쁘지않던 노선이던데..

코로나 영향인지 감축운행으로 인해 시간표 확인이 필요한듯 싶더라고요..

 

 

어쨋든 시간맞춰 탑승하여 강릉역까지 잘 도착했습니다..

몇 달 전에도 오고, 어제도 왔던 곳...ㅋㅋㅋ

 

 

평일 오전시간대지만, 나름 사람들이 어느정도 있더라고요..

저는 열차시간까지 1시간가량 남아 잠시 대기...

 

여담으로 남자화장실 일부 칸에 비데가 있는거 같더라고요...ㅎㅎ

큰 일 보고 할 때 비데있으면 좋더라고요..ㅋㅋ

 

 

승강장 내려가니 다른쪽에 KTX_산천 열차가 있네요..

아마 #807열차로 강릉에 와서(10:57도착), 11시30분에 #812열차로 다시 서울역으로 가는 열차가 아닌가 싶습니다.

 

 

저는 동해산타열차 탑승하러 갑니다..

 

 

차량은 기존 누리로-중부내륙순환열차(O-Train)으로 운행했던 차량을 새로 도색하였습니다.

 

 

* 탑승열차

동해산타열차 #4896 강릉(11:07) -> 석포(13:10) 열차운행시간 보기

 

 

내부는 과거 중부내륙순환열차(O-Train)시절과 비슷하며..

2호차에 AR시설 설치 등 차이점이 있습니다.

 

 

 

열차 출발...

열차는 동해바다 주변을 따라 달리다가 백두다간을 가로지르게 됩니다..

 

 

이 열차의 첫번째 매력은 바다를 즐길 수 있다는겁니다..

 

 

옥계역 통과...

 

 

바다를 계속 즐기다보니 시간이 금방 갑니다...

 

 

이러다보니 어느새 열차는 동해역 도착한다는 안내....

또한 열차 내에서 이벤트는 없었지만, 노래를 계속 틀어줍니다..

 

저는 다른 탑승객이 스피커모드로 노래듣는줄 알았는데.. 방송으로 나오는거였다는...ㅋㅋㅋㅋ

 

 

전 날 왔었던 동해역에 도착합니다..

KTX 시종착역, 셔틀열차 시종착역, 영동/태백선 일반열차 시종착역 등 기능을 수행합니다..

또한 2020.12. 기준 동해역을 지나서 이동하려면..

관광열차 말고는 환승이 필수가 되버린..

 

 

동해발 청량리행 #1827열차로 보이는 누리로열차가 한쪽편에 대기하고 있습니다..

 

 

이제 점점 높은 산 속으로 들어갑니다..

 

 

동백산역 정차..

솔안터널 개통 후 통리역의 기능을 이어받아 운영하고 있습니다.

 

 

바닷가를 지나 험준한 산지로 들어왔습니다..

본격적으로 백두대간을 가로지르게되는...?

 

 

철암역에 가까워진듯 한데...

이전에 왓었을때와 비교했을때 주변정비를 했는지 상당히 깔끔해진 모습입니다..

 

 

철암역 정차...

관광열차 운행으로 다시 많은 승객들이 찾고있는 역입니다..

 

화물수요는 지금도 여전히 상당하고 하네요...

잘 나갈때는 당시 지방철도청 한 해 수입과 맞먹었다고하니....ㄷㄷㄷㄷ

 

 

열차는 계속해서 험준한 산지를 지나갑니다...

아까와 풍경과 차이가 확연히 드러나며...

 

백두대간을 즐길 수 있다는게 두번째 매력입니다..

 

 

동점역 통과... 여객영업을 하지 않는 역입니다..

또한 전국에서 유일하게 피난선이 설치되어있는 역이라고 합니다.

 

 

 

열차는 곧 석포역 도착한다는 안내를하고..

저는 하차 준비를 합니다.

 

 

열차 석포역 도착...

여기서 내리는 사람은 저 혼자더라고요...ㅋㅋㅋ

(평일이라 그런지 열차 내 사람이 많지는 않았어요..)

 

 

역명판 한 컷!

 

 

열차를 보내고, 저는 석포역 승강장을 빠져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