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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2020.10. 늦은 휴가, 이곳저곳

[20201022] 3. 석포역 주변 및 카페 오로지..

by 그냥 직장인 2020. 12. 10.

* 잘못되거나 틀린 부분이 있을 수 있으며, 특정 대상을 비하하려는 의도는 없음을 밝힙니다.
  또한 사진은 제가 활동하는 다른 카페 등을 비롯하여 중복되는 것이 있을 수 있습니다.

 

 

석포역에서 내리면...

영풍그룹에서 운영하는 석포제련소가 보입니다..

영풍문고의 그 영풍이 맞습니다!

 

석포면 경제를 책임지고 있다고 하는데 오염문제 등으로 인해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고 합니다..

 

 

석포역 건물을 찍어봅니다.

현재 쓰는 역사는 96년에 완공한 역사라고...

 

 

석포역이 큰 역은 아니다보니 역사 내부가 넓거나 그러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나름 있을건 있다는...ㅋ

 

 

역명판 찍어보고..

 

 

나오면서 한 컷...

 

그래도 석포역의 경우 영동선 운행하는 모든 무궁화호가 정차하는 역이기도 합니다.(2020년 기준)

열차가 하루 상,하행 합쳐 6편(주말에는 최대 8편) 정차하는데..

버스가 하루 4번 들어옵니다..(춘양쪽으로 가는거 2편, 태백으로 가는거 2편)

 

이러다보니 지역이나 영동선 내에서는 나름 비중있는 역 같습니다..

 

 

다음 장소 이동전까지 마을을 한 번 둘러봅니다..

 

관광열차타고 왜 굳이 석포에서 내렸냐고 궁금해하실 분도 있으실듯 한데...

마을을 한 번 둘러보고 싶었습니다..

 

석포면에 많이 알려진 관광자원이 있는건 아닌데...

산업화시절때 그런 느낌이 있는 지역같기도하고.. 그래서 한 번 와보고 싶었습니다..

 

 

버스정류장... 석포로 들어오는 차량이 정차하는듯 합니다..

버스는 춘양쪽으로 2편(이 중 1편은 봉화읍까지 운행), 태백쪽으로 2편이 운행합니다.

 

 

마을은 여느 산골마을 같으면서도...

석포제련소가 있어서 그런지... 그래도 역동성이라고 해야할까나? 이런게 조금 느껴지는듯 했어요..

 

 

여기는 제련소 근무자들을 위한 아파트인듯 합니다.(틀렸을수도..ㅠㅠ)

 

 

사원들 복지차원에서 운영하는 걸로 보이는 목욕탕도 있어요..(틀렸으면 알려주세요..ㅠㅠ)

 

 

조금 들어와서 보니까..

마을 모습이 한 눈에 들어오면서도 제련소모습이 보입니다..

 

 

학교도 있고.. 나름 갖출건 갖추고있는??ㅎㅎ

보니까 제련소쪽 근로자를 타겟으로 한건지 여인숙 같은게 많이 보이는듯 했어요...

식당들도 많이 보이는거 같았고요...

 

석포제련소가 지역에 여러모로 도움이 되지만... 환경문제로 이야기도 나오는듯한데...

좋은 방향으로 잘 마무리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저는 버스를 타고 현동으로 이동합니다..

춘양, 봉화로 가는 버스를 탑승합니다..(사진에는 안나온..ㅋ)

 

위에서 언급한 춘양쪽으로 하루 2번 운행한다는 버스입니다..ㅋ(제가 탄 차량은 봉화읍까지 가는차량..)

 

 

이렇게 좋은 풍경과 함께.. 험준한 도로를 누비다가...

사진에는 없지만 잘 닦인 도로로 가더라고요..

 

 

버스는 금방달려서 현동 도착...

석포에서 현동까지 저 혼자타고왔음...ㅋㅋㅋ

어떻게보면 농어촌버스의 현실인지..ㅠㅠ(인구감소 등 문제도 있을테니..)

 

 

춘양읍에서 현동으로 오는 버스도 있어요...

제가 타고 온 버스처럼 석포로 가는 차량도 정차하고, 다른쪽을 경유하는 차량도 있던걸로 기억해요..

물론 시간표확인은 필요합니다.

 

열차로는 현동역을 통해 올 수는 있으나.. 마을에서 조금 떨어져있더라고요..

 

 

저는 어찌해야할지 모르다가 택시보이길래 잡아타고 카페 '오로지'로 갑니다.

 

 

카페 오로지 도착...

소천면사무소쪽에서 나와서 잘 닦인 도로로 들어오니 금방 도착하더라고요..

 

 

카페 오로지의 모습..

 

 

 

상당히 높은 곳에 위치해있어요..

 

 

옆쪽 계단으로가면 아래쪽으로 이동도 가능...

근데 바람도 좀 불고해서 내려가지는 않았음..ㅋㅋ

 

 

내부로 들어와서 음료를 주문하고...

 

 

앉아서 경치감상... 사실 이거보면서 즐기려고 카페 왔습니다..ㅎㅎ

 

 

좋은 풍경보면서 느긋하게 차 한 잔하는거 자체가 좋더라고요..ㅋㅋ

 

 

옆에 산 모습도 웅장해보임...ㅋㅋ

테라스쪽으로도 나갈 수 있어서.. 날이 좋다면 테라스에서 차 마시는 것도 좋을듯해요..

 

 

그렇게 풍경즐기면서 차 마시다가...

카페에서 나와서 열차타러 현동역으로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