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023] 5. 닭똥집골목, 야양기찻길

* 잘못되거나 틀린 부분이 있을 수 있으며, 특정 대상을 비하하려는 의도는 없음을 밝힙니다.
  또한 사진은 제가 활동하는 다른 카페 등을 비롯하여 중복되는 것이 있을 수 있습니다.

 

 

점촌에서 동대구로 시외버스로 이동 후..

다시 시내버스를 환승해서 평화시장 닭똥집골목으로 왔어요..

 

여행하면서 마지막으로 오게된 지역인데... 뭘할까? 고민하다가..

일단 첫번째로 닭똥집골목으로..ㅋㅋ

 

이곳저곳 찾아보다가 여기로 결정했어요..

보니까 백종원 3대천왕에도 나온집이라고...

 

 

꼬꼬하우스 메뉴판..!

가격대가 생각보다 높지않아서 좋았어요..

저같이 혼자오는 사람도 부담없는가격!

 

저는 혼자왔으니까.. 소짜로 반반 똥집(양념+간장)을 주문했어요..

 

 

밑반찬과 일명 치킨무가 준비되고..

 

 

메인메뉴 등장!

혼자먹기에도 괜찮아보이는 양이!

 

사실 혼자다니다보면 식당가서 이런거 먹는게 어려울때도 있거든요..

가격도 가격이지만.. 메뉴구성 자체가 여럿오는 사람들에 맞춰진 경우가 많다보니..

 

 

왼쪽이 간장, 오른쪽이 양념..

쫄깃쫄깃한 그맛이.. 크...ㅋㅋㅋㅋㅋ

 

컨디션이 조금만 좋았다면 맥추추가인데...

오후들어 급 컨디션이 살짝 안좋아져서 음료는 콜라로 대신했네요..ㅋㅋ

 

 

유명인들의 싸인도...

목포에서는 원진아씨가 나온 영화촬영지를 보더니..

여기서는 싸인을 보네요..ㅋㅋ

 

그리고 키움 히어로즈 소속 김혜성 선수 싸인도..(넥센시절에 온듯..ㅋㅋ)

아마 대구 원정왔다가 들린거 같은...?

 

 

닭똥집을 먹고.. 아양기찻길로 왔습니다..

버스로 조금타고 이동하면되고, 동대구역에서 오신다면.. 지하철로도 이동이 가능합니다.(아양교역 하차)

 

 

아양기찻길은.. 대구선 철도가 외곽으로 이설하면서 사용하지않게 된 철교를 활용한거에요..

지역민들 산책로로도 많이 활용되는듯 싶더라고요..

대구 다니시다가 야경보고싶거나.. 시간활용이 어중간할 때 오면 좋을듯해요..

 

 

드라마 오마이비너스 촬영지라는 표시가 있네요..

 

 

아양기찻길에서 아양교를 바라본 모습...

퇴근시간대라 그런지 차들이 상당히 많은..

 

 

아양기찻길은 중간에 이렇게 카페가 있어요!

 

 

한쪽편에 테이블도 있어서 차도 즐길 수 있죠..

다만, 통로상에 있다보니 사람들이 계속 왔다갔다하는건 감수하셔야...

(테이블에는 카페고객용이라는 안내가 있던걸로 기억해요..)

 

 

저도 앉아서 차를 한 잔...ㅋㅋ

이렇게 여유롭게 경치를 즐기는것 자체가 좋더라고요..ㅎㅎ

 

 

당시 철길모습을 남겨놓은듯해요...

지금은 전혀 다른공간이 되었지만요!

 

 

서서히 해가지기 시작하면서

야경모습이 슬슬 펼쳐집니다..(사진퀄이 이상한건 양해좀..ㅠㅠ)

 

 

차를 마시고나서 반대편쪽으로도 걸어보면서 야경을 즐겨봅니다..

 

 

바닥에 아양기찻길 안내.. 그냥 귀여워보여서..ㅋㅋ

 

 

역시나 시간상(기차시간도 있고..) 더 즐기지 못한게 아쉬울따름입니다..ㅠㅠ

 

 

야경을 즐기면서... 아양기찻길에서 나옵니다..

그리고 남은건 동대구로가서 KTX타고 서울역으로 오는것 뿐...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