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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2022.10. 늦은 휴가, 이곳저곳 시즌2

[20221019] 5. 카페에서 휴식 후 임성리역으로!

by 그냥 직장인 2023. 2. 12.

* 잘못되거나 틀린 부분이 있을 수 있으며, 특정 대상을 비하하려는 의도는 없음을 밝힙니다.
또한 사진은 제가 활동하는 다른 카페 등을 비롯하여 중복되는 것이 있을 수 있습니다.

 

서산동시화마을 구경을 마친 뒤... 원래는 다른 곳을 가려했으나..

또 휴무라고..(원래 휴무일 아닌데 사정상 휴무..ㅠ)

그래서 다른곳을 알아보다가... 시간도 애매했던터라 터미널 근처 카페에서 쉬었다가기로 했습니다.

 

임성리역 열차시간도 마쳐야하고..

당시 목포 버스 파업으로 버스 운행도 원활하지 않았던터라..

다른 곳 이동하는데도 제약사항이 있었죠..ㅠ 이동하더라도 버스시간을 다시 맞추기도 쉽지않았고요..

 

다행스럽게도 목포터미널~임성리역 이동의 경우 무안군쪽에서 운영하는 대체버스가 있어서..

이거라도 맞춰야겠다싶어서 일단 목포터미널로 이동해서 시간을 보내게 되었습니다.

 

 

내부 모습입니다.. 나뭇잎 등이 많았어요..ㅋ

 

 

음료를 뭐시킬까하다가.. 

 

홍시스무디 선택... 평상시 잘 못보던 메뉴같아서.. 시켜보았습니다.

그리고 오랜만에 먹는 허니브레드까지

 

홍시스무디는 진짜 홍시자체를 갈은건지.. 홍시맛도 느껴졌고, 걸쭉한? 그런 느낌도 있었습니다..

각자 다르게 느끼실수 있겠지만.. 개인적으론 한번쯤 맛보시는것도 괜찮을듯 했습니다.

카페에서 휴식을 취하고, 임성리역 가는 버스시간을 맞추기위해 터미널로 왔습니다.

퇴근시간대가 되어서인지.. 대체수송 버스들도 슬슬 운행을 하는듯 합니다..

 

당시에는 1번, 9번.. 2개노선에 대해 특정시간에 운행을 했고..

무안군쪽에서 운행하는 200번, 800번 등이 있었으며, 50/55번 등을 임시로 목포터미널까지 운행했던걸로 기억합니다.

 

사진에 있던 카운티 차량도 대체버스인데 1번인지 9번인지 헷갈...ㅠ

 

저는 임성리역가는 55번 버스에 탑승..

원래는 터미널에 오는 버스가 아니지만, 파업 대체수송 등 목적으로 터미널까지 임시연장 운행했습니다.

 

뒤에는 1번 대체수송 버스가 보이네요..

 

 

1번/9번 대체수송 버스와 달리.. 이 버스는 요금은 받았습니다.

그래도 운행하는게 감사했던...ㅋ

 

 

조금 달려서 임성리역 도착..

초행이라 잘모르는지라 임성리역 가는지 확인차 여쭤봤고..

이걸 들은 옆에계셨던 다른 승객분께서 임성리역 맞춰서 벨을 눌러주셨던..(감사합니다!)

 

 

임성리역 버스 정류장입니다..

목포에서 오는 108번, 800번과.. 정류장 안내에는 없지만 무안군 버스 50번, 55번이 정차하고 있습니다.

23.02 기준으로는 108번은 가스비미납 등으로 인해 운행중단상태이며, 800번은 대체버스 운행..

50번/55번은 임성리역까지만 운행하나.. 위 언급한 운행중단사태 영향으로 목포터미널까지 운행하고 있습니다.

 

 

임성리역 사진을 한 컷 담아봅니다.

23.02. 기준으로 상행 2회, 하행 1회 정차하고 있으며..

오전에 정차하는 목포발 부전행 열차를 제외하면 광주~목포 반복하는 열차가 정차하고 있습니다.

 

남악신도시에서 가까운 역이지만.. 용산가는 열차는 아직 정차하고있지 않습니다.

개인생각은 남악신도시 수요를 잡는다면 역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임성리역은 '손현주의 간이역'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역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출연진(손현주, 김준현, 임지연)들의 사진 및 싸인 등이 있습니다.

출연진 중 임지연님은 최근 더 글로리에서 박연진 역을 맡으면서 인생캐릭 만드신거 같은..?ㅋ

 

 

열차 도착시간까지 시간이 남아서그런지 맞이방에는 불은 다 안켠듯한...?

열차횟수가 몇 편 없는 곳은 열차운행시간 맞춰서 작동하는 경우가 있는듯 하더라고요..

 

 

모 블럭으로 열차를 만들었는데.. 탐나던...ㅋㅋ

 

 

여기에도 간이역 출연진(손현주, 김준현, 임지연 등) 싸인이 있네요..ㅋ

브라보! 멋지다 연진아~

 

 

승강장으로 올라왔습니다.. 그래도 도착시간 가까워지니 몇몇 분은 계신거 같더라고요..

해당열차가 출퇴근 수요를 노린듯 보이기도하고요..

(출근시간대 광주->목포, 퇴근시간대 목포->광주로 운행합니다.)

 

 

기다리던 중 SRT열차가 통과하는 모습을 찍었습니다.

수서에서 16:11에 출발하여, 목포에 18:34 도착하는 SRT #661 열차로 보입니다.

 

 

제가 기다리던 광주행 무궁화호 #1982열차가 들어옵니다..

저는 이 열차를 타고, 광주로 이동.. 이번 여행의 마지막 밤을 보내게 됩니다.